일상회복 눈 앞에, 인파 ′′북적′′

재생 0| 등록 2022.04.17

<앵커> 휴일에다 초여름 같은 날씨에 부산지역 해수욕장에는 인파가 몰려 들었는데요, 내일(18)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

<앵커> 휴일에다 초여름 같은 날씨에 부산지역 해수욕장에는 인파가 몰려 들었는데요, 내일(18)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시민들은 2년여 만에 맞는 일상회복에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해수욕장으로 밀려든 푸른 파도가 하얗게 부서집니다.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해변에 모였습니다. 아이들은 모래 장난도 하고, 바닷물에 뛰어들기도 합니다. {손승희/피서객/′′코로나 때문에 갇혀 있다가 나와서 바람을 좀 쐴까해서 나왔거든요. 애들도 거의 한시간째 모래놀이 하고 있는데, 가자고 얘기도 안하고….′′} 부산의 낮 최고기온은 21도, 경남은 20~25도를 기록하는 등 평년보다 2~4도 가량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반팔 차림으로 나들이 나선 시민들도 눈에 띕니다. 오후 2시를 막 지난 지금 자켓을 걸치기엔 덥다고 느껴질 정도로 초여름 같은 날씨인데요, 때이른 더위에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장을 찾고 있습니다. 2년 넘게 이어지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내일(18)부터 전면해제 되면서 시민들은 걱정과 함께 기대도 큽니다. {정소정/피서객/′′늘 쓰고 다녀서, 마스크 벗으면 좀 어색할 것 같긴 한데. 얼른 벗어서 피부에게도 좀 휴식을 주고 싶어요.′′} 해수욕장 인근 상인들은 오랜만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최복자/해수욕장 인근 상인/ ′′장사를 12시까지밖에 안하니까 손님도 안다닌다. 12시 끝나고 나면 갈 데도 없고. 내일부터니까 손님 좀 안오겠습니까. 우린 야간(영업) 하니까….′′} 사적모임 인원과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은 사라지지만, 여전히 마스크는 착용해야 합니다.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1급에서 2급으로 낮아지면서 다음 달 말 부터는 확진판정에도 격리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한편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부산 1천9백89명여 명, 경남 2천5백77명으로 하루 사이에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4. 1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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