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세먼지 없는 화창한 봄날 주말을 맞아 야외에는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는데요. 다음주 거리두기 해제를 앞두고 시민들의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크지만 코로나가 종식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입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원하게 뻗은 낙동강을 따라 자리잡은 창원 북면 생태 공원! 공원 곳곳에 가족 단위 시민들이 텐트를 치고 봄소풍을 즐깁니다. 아직은 서툴지만 아빠와 함께 해보는 연날리기는 즐겁기만 합니다. {김지훈 김민규/창원 명곡동/′′거리두기도 해제된다고 하니 기대되고 날씨도 좋고 나와서 아이들이랑 노니까 야외에서 노니까 좋습니다.′′} 변덕스러웠던 한 주를 보내고 모처럼 미세먼지없는 화창한 날씨에 주말 나들이객들이 늘었습니다. 거리두기로 답답했던 생활도 이제 끝나간다고 생각하니 얼굴에도 여유가 묻어나옵니다. {곽큰별*곽라윤/창원 월영동/′′이전에 코로나 때문에 거리두기 때문에 노는 것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가족이랑 딸이랑 동서랑 같이 와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고...′′} 2년 1개월만에 거리두기 해제를 앞두고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때보다 큰 상황인데요. 하지만 당분간 실내외에서 마스크 착용은 계속 유지해야 합니다. 월요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모든 조치는 해제되며 마스크 착용은 2주 뒤에 다시 논의될 예정입니다. 오는 25일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현재 1급 감염병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하는데 방심은 금물입니다. {정동식/동아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코로나) 종식이라고 오해하면 안될 것 같거든요. 아직은 여전히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는 중이고 가족중에 고위험군이 계신 가족들이면 더 철저히 해야 되고..′′} 한편 오늘 하루 부산에서는 3,517명, 경남에서는 5,509명이 새로 확진됐으며 확진자 수는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4. 16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