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포커스] "K-방역 ′마지막′에 욕심내지 말아야"
재생 0회 | 등록 2022.04.15[김부겸 / 국무총리: 그동안 방역 조치의 중요한 상징으로 여겨졌던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 조치를 과감하게 해제하고자 합니다.…
[김부겸 / 국무총리: 그동안 방역 조치의 중요한 상징으로 여겨졌던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 조치를 과감하게 해제하고자 합니다.] 마스크 벗은 채 다닥다닥 붙어 환호하며 경기 즐기는 외국인들 보면 저들은 어떻게 가능할까, 생각해본 적 있으실 겁니다. 드디어 우리에게도, 기대만으로 설레고 싶은데 걱정이 뒤따라옵니다. 그동안 여러 번의 고비를 만났던 탓이겠지요. [이만희 / 신천지예수교 총회장: 정말 면목이 없습니다. 사죄를 위해 여러분들에게 엎드려….] [전광훈 / 사랑제일교회 목사: 우리가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사람들 구원하겠다는 종교단체 중 비상식 일부가 위기 초래했죠. 그 난리 겪고도 세를 키우고 정부 등을 상대로 한 싸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고광민 / 당시 해외여행객: 코로나 때문에 돌아다니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 외로….] [박향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오미크론도 다른 감염병과 같은 관리체계로… 아직은 갈 길이 멀지만 출구를 찾는 초입에 들어선 셈이 되겠습니다.]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여섯 번의 대규모 유행이 있었고 그 유행 직전, 정부의 방역 조정이 있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가 2만 명에 가까워지는 데엔 임시공휴일 지정과 소비 진작 정책이 있었고 4만, 29만, 53만 이상의 확진자 발생 이전엔 거리두기 완화 조치가 있었습니다. 오미크론, 독감 수준으로 의료체계가 유행 규모 감당할 수 있다며 올 초 관리체계로 이행 준비하고 방역 패스 해제한 이후엔 누적 확진자 수, 천오백만을 넘겼죠. 여기에 지난 1월 중순 이후 재감염률이 3배 이상 증가해 최소 2만6천 명이 재감염된 현실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해외 반응도 걱정 부추깁니다. 올가을 재유행이 찾아올 수 있다는 미 국립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의 경고와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연장한 미국의 경우 등이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이렇게 살 순 없죠. 열 시로 영업 제한하면 코로나 안 걸리고 제한 풀면 걸리냐는 반론은 자영업자만의 생각이 아니었고 못 만나고, 눈치 보고, 빚지고, 아픈 것도 서러운데 주변 사람들 감염시켰다는 죄책감까지. 계속 이렇게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정부 발표. 그간의 어떤 정책보다 무게감이 큽니다. [조지미 / 음식점 주인: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올해는 코로나가 없어지고….] [정성운 / 서울시 마포구: 힘들어하는 자영업자나 시민들이 빨리 회복됐으면…] [김호 / 인천시 남동구: 가족들이 마스크 벗고 여행을 갔으면 좋겠고요.] 광복 이래 대한민국 국민 절대다수가 한마음으로 바란 일이 또 있을까. 이젠 정말 끝내야 합니다. 여기까지 누구보다 방역 당국이 애쓴 것 잘 알지만 대유행 직전엔 방역 조정이 있었다는 사실을 상기하고 국민에게 일상회복을 선물하겠단 목표에 조금의 성과 욕심도 개입되지 않도록 냉정해져야 할 때가 아닐는지요. 경제는 촌각을 다투고 나라 근간은 국민 안전입니다. 세계 최초 엔데믹 전환 국가란 수식어를 갈망하는 국민 없다는 사실, 기억해주십시오. 앵커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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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2. 0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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