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정]국민의힘 내전 격화,국회의원 출마 반대,마창대교 논란 재확산
재생 0회 | 등록 2022.04.14한주 동안 경남의 주요 현안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추종탁 경남 보도국장 나와 있습니다. 경남도지사를 향한 국민…
한주 동안 경남의 주요 현안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추종탁 경남 보도국장 나와 있습니다. 경남도지사를 향한 국민의힘 내부 경선을 앞두고 후보자들 사이의 공방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면서요? {추종탁/KNN 경남 보도국장} 네,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는 박완수 국회의원과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 딱 두명입니다. 박완수 의원은 창원 의창을 지역구로 둔 재선 국회의원으로 창원시장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을 지냈습니다. 이주영 전 장관은 5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국회 부의장과 해양수산부장관, 경남도 부지사를 지냈죠 두후보의 지명도나 과거 경력으로 보면 이번 국민의힘 경선이 한쪽으로 확 쏠리지는 않아 보입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벌써부터 두사람 사이의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주영 예비후보 선대본부는 지난 8일이었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박완수 국회의원을 불법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창원지검에 고발하고, 도선관위에도 혐의 내용을 신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보 선대본은 ′′박의원이 예비후보 등록도 하지 않은 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선거법상 금지되거나 허용되지 않는 행위를 한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박완수 의원 쪽은 이 후보 선대위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죄로 선관위에 고발하겠다고 맞받아첬습니다. 박의원 관계자들은 “공직선거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거나 도지사 후보 경선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고의적인 행위로 해석된다”고 비판했습니다. 두사람의 신경전은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면접장에서도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주영 전 장관은 그동안 “현역 국회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을 뒷받침해야 한다”며 “여소야대 기울기가 심해 1석이 아쉬운데 보궐선거로 예산과 세금을 낭비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박 의원을 견제해 왔습니다. 박완수 의원은 ′′이번 보궐선거는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져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데다 창원 의창구는 보수정당이 빼앗긴 적이 없다”고 반박해 왔습니다. <앵커> 박완수 의원과 이주영 전 장관 사이의 신경전이 장외에서도 펼쳐지고 있다면서요? <기자> 앞서 말씀하셧다시피 박완수 의원이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가 되면 창원 의창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뤄집니다. 때문에 이들의 출마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나누며 사는 사회등 경남지역 단체 회원들도 집회를 갖고 박완수 의원의 경남도지사 출마 철회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주장에 대해 박완수 의원이나 강기윤 의원쪽은 의심스런 눈길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의 주장이 이주영 전 장관이나 창원시 경선에 나선 다른 예비주자들의 주장과 궤를 같이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외공방은 특히 이주영 전 장관과 박완수 의원사이에서 거세지고 있습니다. 박 의원에 대한 공천 반대 기자회견 뒤 경남 지역 전·현직 도의원과 시군의원 29명은 ′′반헌법적 흑색전선을 일삼는 이주영 예비후보는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이주영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즉각 보도자료를 통해 이들의 행동을 비난했습니다. 지난 12일에도 전현직 시장군수와 도시군의원 등이 경남도의회 앞에서 이주영 후보 지지 선언을 하자 30분 뒤엔 같은 장소에서 경남 153개 시민단체가 박완수 의원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갖기도 했습니다. <앵커>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마창대교 통행료는 현재 소형차 기준 2천500원인데요, 올해 500원이 인상되고 8년 뒤인 2030년에 다시 500원이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럴경우 소형차의 통행료가 3천5백원이 되는 것인데요 만약 통행료를 동결하는 대신 경남도가 재정으로 부담을 하면 하루 통행량 4만대를 기준으로 연간 732억원을 추가 부담해야합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시민단체들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통행료 인하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통행료 인하가 되지 않는다면 민자 사업자의 관리*운영권을 취소하는 공익 처분까지 촉구한다는 방침입니다. 송순호 경남도의원의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송순호/경남도의원(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추진 시민운동본부 공동대표)/′′지금도 전국에서 (가장) 비싼데 또 500원을 올린다면 정말 전국이 아닌 세계에서 가장 비싼 통행요금이 될 것입니다. 경남도민들에게 무조건 부담을 전가시키는 것은 부당하다.′′} 경남도는 이달말 마창대교 사업재구조화 방안 용역 결과를 토대로 통행료 인하를 논의한다는 방침입니다. 시민운동본부는 각 정당 도지사와 창원시장 후보에게 관련 공개 질의를 하고,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와 공익처분을 위한 10만인 서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당선인도 후보시절 통행료 인하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만큼 마창대교 통행료 문제가 국정 과제에 포함될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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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2. 0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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