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 고인범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재생 0| 등록 2022.04.15

{김성기/KNN보도부장} KNN인물포커스입니다. 코로나19로 지역의 많은 축제들이 여전히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습니다. 하지…

{김성기/KNN보도부장} KNN인물포커스입니다. 코로나19로 지역의 많은 축제들이 여전히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지역 축제들도 서서히 기지개를 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고인범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모셨습니다. 어서오십시오.} {고인범/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네 반갑습니다. Q.TV 드라마에서만 많이 뵙다가 스튜디오에서 뵙고 하니까 또 새롭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해오셨는데요.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 어떻게 맡게 되신 겁니까? A. 사실 저는 부산에서 연극만 43년 했고,부산연극협회 회장으로 부산연극제도 또 광대연극제 운영위원장으로 광안리 바다에서 또 축제를 그리고 부산국제연극제 집행위원으로서 축제를 하면서 사실 평소에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라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많은 관심이 있었죠. 내가 만약에 가면 어떠한 일을 한 번 펼쳐보고 싶었다는 꿈도 있었고,근데 이제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서 부산축제가 어마어마하게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습니까. 뭐 행위자도 그렇고 스태프들도 그렇고.그래서 앞으로 이제 이런 축제들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제 힘을 한 번 보태고자 하는 느낌이 제일 많았습니다. Q.부산의 대표 봄철 축제 가운데 하나가 낙동강 유채꽃 축제인데요.현재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까? A. 일 년간 축제 중에 제일 처음 시작하는 것이더라고요.근데 작년까지 방송에 이런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2년 동안은 유채꽃이 활짝 폈는데 관광객들 못 오게 갈아엎어버렸다고 하더라고요. 올해는 그렇지는 않습니다. 축제는 취소됐지만 유채꽃은 그냥 살려놓고 축제조직위원회에서 주차안내라든지 안전사고 대비라든지 그 다음에 화장실 이런 부분들만 저희들이 하고,축제는 아니지만 관람하게끔만 동선을 겹치지 않게 만들어서 이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Q.코로나 시대에는 무엇보다 안전. 안전이 제일 중요할 텐데 어떤 방향으로 준비를 하고 계십니까? A. 사실 정부의 방역 정책이 바뀌고 완화도 되고, 이렇게 많은 움직임이 있으니까 저희들 축제조직위원회는 여기에서 1안,2안,3안 정도로 미리 3개 정도를 준비해 놨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이런 안이 있을 때는 2안으로 간다,이럴 때 3안으로 간다, 이렇게 해서 딱 준비를 해놓고 필요에 따라서 이런 방법대로 하는 이렇게 돼 있고, 사실 저는 올해 2022년은 정말 축제들이 어느 정도 연기는 있어도 취소는 없다는 각오로 우리 직원들한테 이야기해서 준비를 해서 안전한 축제로 한 번 준비를 해 보자 하고 있습니다. Q.취소는 없다고 하시니까 기대가 되는데요.청년축제전문가 양성사업에도 목소리를 높이고 계신데,청년기획자 왜 필요한 겁니까? A. 사실 청년축제전문가 양성사업은 제가 한 건 아닙니다. 한 1년 전부터 시작을 해 왔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연극을 하면서 부산에서 연극을 한다는 사람이 한 300명 정도 되면 거기 연기자가 280명이고,연출 몇 명이고 이렇습니다. 근데 사실은 어떤 기획이나 경영이나 이런 데 약한 게 사실이거든요. 또 국제관광도시 부산에서도 축제나 행사 관련 기획팀들이 필요하지 않나하고 생각했는데 마침 여기서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공연기획,예술경영,축제 뭐 이런 각 분야에 부산에 거주하는 젊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강연도 하고, 전문가 멘토링도 해서 지금은 7명을 선정해서 이분들에게 강의를 하고 해서 직접 축제 현장에 실무자로 이렇게 하면서 배우게끔 하는 이런 교육 과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Q.요즘은 온라인으로 즐기는 축제도 많다고 들었거든요. 어떤 프로그램들이 있습니까? A. 사실은 축제나 공연이나 이건 관객들하고 안 만나면 저는 사실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인데, 그런데 부산 국제 락 페스티벌은 오히려 좀 다르더라고요. 이거는 현장 사람,현장에서 정말 대단한,락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사람들을 했는데,이걸 전 세계에 보여주는 것도 필요하더라고요. 그래서 이거는 온라인 채널로 전 세계에 송출하면서 올해는 부산시가 가지고 있는 2030엑스포 유치 이런 게 부산 시민들이 염원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전 세계에 이런 내용들도 같이 해서 보여주는 게 있고, 또 원도심 골목길 축제라는 게 있는데 이거는 참여자들이 어떻게 했다는 것을 영상 콘텐츠를 제작을 해서 이건 이제 또 길이길이 남기는 이런 프로그램으로 이것도 이제 온라인 채널로 방송이 되는 이 두 개가 있습니다. Q.점차 코로나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데요.앞으로 축제 조직위는 어떤 방향으로 가는 게 맞을까요? A.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서 부산에서 사실은 저도 새로운 축제를 개발하고 싶기는 해요. 근데 이제 부산 시민들이 힘들고 지친 마음을 좀 이렇게 뻥 뚫리게 해줘야 된다나 뭐 이런 준비를 해야 돼서 그 축제가 끝까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축제 조직위원회에서는 큰 과제로 생각하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Q.유채꽃 축제가 사실상 첫 축제인 거고 앞으로 연말까지 축제가 쭉 있을 텐데, 어떤 어떤 축제가 있는지 간략히 소개 한 번 해주시죠. A.저도 이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축제가 사실 제일 우리가 잘 아는 바다 축제 이런 거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광안리에서 하는 불꽃축제처럼 6월달로 시작해서 제일 먼저 만나는 게 중구,서구,동구,영도구 이런데서 하는 부산시 원도심 골목길 축제라고 있고 그 다음에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하고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하는 부산항 축제가 있습니다. 여기 이제 참여하시는 분들이 보니까 부산항을 직접 체험하고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고, 잘 아시는 광안리를 포함한 해운대 바다에서 펼쳐지는 부산바다축제, 다음에 삼락생태공원에서는 최상급 아티스트 아 가서 정말 보니까 정말 최고의 아티스트들만 모으더라고요. 이게 이제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이 있고, 그 다음에 10월로 예정돼 있는 광안리 바닷가에서 열리는 부산불꽃축제. 그 다음에 제가 말씀드렸던 올해는 제가 준비했습니다만 개막과 폐막 모든 것을 대면 공연으로 준비하고 있는 부산국제연극제가 6월 10일부터 개막을 합니다. 이렇게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까 여러분들 이제는 좀 안전을 지키면서 편안하게 6월 달부터 다가오는 축제들을 좀 즐겼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마음껏 축제를 즐기던 그 시절이 오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4. 1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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