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창원지역 선거가 국회의원 보궐선거까지 더해져 판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중앙당 차원에서 창원시장 후보를 우선 4명으로 압축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민의힘 창원시장 예비후보 가운데 공천신청을 한 인원은 9명으로 경남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창원특례시 승격으로 중앙당 차원에서 후보를 직접 심사했던 국민의힘은 이 가운데 후보를 4명으로 압축했습니다. 김상규 전 조달청장, 장동화 전 경남도의원, 차주목 전 창원특례시 위원장, 홍남표 전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 전략본부장입니다. 현역 국회의원으로 출마를 선언한 강기윤 의원과, 하향지원했던 김재경 전 4선 국회의원은 탈락했습니다. 창원지역은 시장 선거 뿐만 아니라 국회의원 선거가 더해져 판이 커졌습니다. 강기윤 의원은 이번 탈락으로 해당지역 보궐선거는 없던 일이 됐지만 박완수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이 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상태입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오히려 진보계열 출마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김지수 경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의창구 주민들의 많은 성원 덕분에 제가 경남도의회 최초의 여성의장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 활동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국회의원 출마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역 국회의원의 단체장 출마 선언으로 창원지역은 보궐선거까지 치러야 하는데 이에 대한 비난 여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희태 민주노총 정책국장/′′임기가 아직 2년이 남아있는 상황이고 일단 자기임기를 다하지 않는데 대한 책임이 있을 것이고′′} 국민의 힘 창원시장 최종 후보는 23일, 경남도지사 후보는 22일에 결정됩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4. 13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