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조첨 - 거리두기 완화, 지역경제 꿈틀
재생 0회 | 등록 2022.04.12<앵커> 지난 한주간 지역의 주요 경제계 소식을 들어봅니다. 경제초점, 표중규 기자와 함께 합니다. 요즘 가장 큰 관심사는…
<앵커> 지난 한주간 지역의 주요 경제계 소식을 들어봅니다. 경제초점, 표중규 기자와 함께 합니다. 요즘 가장 큰 관심사는 이제 위드 코로나인데요, 코로나에서 점차 일상회복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부산경남에서도 상당히 생활이 많이 달라지면서 시민들의 표정도 밝아지는 것 같은데 요즘 어떻습니까? <기자> 네 말씀하신대로 이제 봄을 맞아 거리두기도 완화되고 봄꽃을 즐기는 사람들도 쏟아져나오면서 이제 정말 조금씩 거리에 돈이 풀리는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영업시간 12시, 거리두기 10명으로 확대되면서 지난주말에는 오랜만에 코로나 이전과 같은 불금, 즉 늦은 시간까지 밤을 즐기는 모습이 곳곳에서 다시 펼쳐졌습니다. 아직은 이전처럼 9시, 아니면 10시까지 돌아가는 습관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어쨋든 조금씩 지갑에서 돈이 풀리는 속도와 양이 늘어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자영업자들 사이에는 상당히 늘어나는게 사실입니다. 축제 역시 이제 정상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되는데 진해 군항제는 올해로 3년 연속 취소됐지만 관람객은 25만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5배가 늘어나서 빠르게 예전모습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지역축제야말로 지역상인이나 지역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는게 사실인데 하동야생자 문화축제와 부산 연등축제, 해운대 해상불꽃쇼 등 대형축제는 물론 대학가 축제들도 다시 모두 열릴 전망이어서 인근 상가들 모두 기대가 큽니다. 여기에 야구 역시 이제 관중제한은 물론 취식제한도 풀리면서 치맥을 즐기는 관람객들로 오랜만에 사직구장이 가득차기도 했는데요. NC와 롯데의 선전만 이어지면 부산경남 모두 야구 성적에 따라 지역 전체가 들썩거리는 야구도시 즉 야도인만큼 올해 지역경기가 빠르게 살아나는데도 큰 기여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네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저도 롯데와 NC,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그런데, 부산경남 고용률이 최악으로 나타났다면서, 걱정이 아닐수 없는데요 <기자> 네 부산경남지역 고용률이 발표됐는데 부산은 말그대로 바닥, 그러니까 꼴찌수준이고 그나마 경남은 좀 나은데 자세히 보면 그것도 그리 나은 편이 아닌게 문제입니다. 일단 부산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부산노동권익센터 조사결과 부산의 지난해 고용률은 56.2%로 전국 8개 특광역지자체 가운데 가장 낮고 여기에 비정규직과 저임금 노동자 비율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청년, 여성, 고령층 취업자의 고용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청년 취업자 월 평균 입금이 217만원 수준이어서 바로 옆 울산과 비교하면 월 35만원이 차이가 나는등 모두 임금이 하위권입니다. 경남은 그나마 지난해 고용률은 60.7%로 상위권이고 지난달에도 59.9%를 유지하면서 선방하고는 있는데 알고보면 무급가족종사자 즉 월급을 못 받는 가족직원수가 지난해보다 만2천명이나 늘었습니다. 남자 취업자수도 지난해 12월부터 90만명대로 줄어든 채 여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데 반해 상대적으로 임금수준이 낮은 여성 취업자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종합하자면 부산은 고용률 자체가 바닥이고 월급도 낮은 최악의 상황이고 경남은 겉보기에 고용률은 높은데 실속은 없어서 알고보면 비슷한 상황이라는 겁니다. 대선공약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의 첫 걸음이 반드시, 그리고 되도록 빨리 떼어져야할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앵커> 네 고용률과 임금이 낮다는건 지역민들이 그만큼 살기에 팍팍하다는 거고 결국 지역에 그만큼 돈이 안 돈다는 이야기죠. 하루 빨리 나아지기 위해서라도 앞서 이야기한 대선공약들, 빨리 현실화됐으면 좋겠습니다. 표기자 고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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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2. 0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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