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공공기관 이전 되면 어떤 효과?

재생 0| 등록 2022.04.09

<앵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2차 공공기관 이전 논의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1차 이전이 지난지 7,8년이 지난 지금…

<앵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2차 공공기관 이전 논의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1차 이전이 지난지 7,8년이 지난 지금, 공공기관이 오면 어떤 효과가 있을지, 1차 이전기관 사례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부산 연산동의 청년창업 지원건물입니다. 과거 동남통계청이 쓰던 곳인데, 건물 소유권을 가진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가 지역 청년창업을 위해 내놓았습니다. 이외에도 캠코는 옛 남부경찰서 부지에는 청년임대주택을, 사원사택에는 어린이도서관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렇게 캠코가 부산에 다양한 기여를 하는건 지난 2014년 부산으로 이전해왔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신입사원 채용만 봐도 2015년부터 지금까지 139명을 지역인재로 채용해 부산 청년 취업에 숨통을 틔웠습니다. 지역 산업에도 캠코선박펀드 등으로 중소기업과 해운업계 등에 직간접적인 지원을 계속 해왔습니다. 올해 60주년을 맞아, 새 정부 기조를 맞추는데도 부산은 빼놓을 수 없는 축입니다. {권남주/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저희 캠코는 부산시민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우리 지역경제가 다시 한번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 캠코처럼 1차 이전때 부산으로 온 기관 13곳, 경남 11곳 등 24곳 모두 규모는 달라도 지역기여는 똑같습니다. 때문에 2차 이전기관들이 같은 역할을 해준다면 소멸위기의 지역에 새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도한영/부산경제정의실천 시민연합 사무처장/국가균형발전이라든가 현 당선자의 정책적 기조를 봐도 하루빨리 2차 이전과 산업은행의 부산유치가 이뤄져야한다고 보입니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속도를 내고 있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이 부산경남에 새로운 희망이 될지 기대됩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4. 0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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