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색채 뚜렷′′ 서부경남은 공천 경쟁에 사활

재생 0| 등록 2022.04.09

<앵커> 서부경남은 전통적으로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입니다. 벌써부터 국민의힘 소속과 보수성향 후보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는…

<앵커> 서부경남은 전통적으로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입니다. 벌써부터 국민의힘 소속과 보수성향 후보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는데요. 대통령 선거 압승이 더해지며 보수 색채가 더 짙어진 가운데 어느때보다 국민의힘 공천이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이 높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이재근 산청군수가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산청은 보수정당 출신이 항상 승리한 보수 강세 지역, 무주공산이 된 군수직을 놓고 국민의힘 공천 경쟁이 치열합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24.4%를 얻었던 이승화 전 산청군의회 의장이 재도전에 나섰습니다. {이승화/국민의힘 산청군수 예비후보/골목까지 그 누구보다도 제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이승화가 산청군수가 되어야 산청의 발전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창희 전 진주시장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산청군수직에 도전합니다. 현재까지 등록한 예비후보는 7명, 모두 국민의힘 소속입니다. 아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거론되지 않고 있습니다. 서부경남 전체의 흐름이 비슷합니다. 대통령 선거 승리로 보수 색채가 더 짙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결국 보수정당인 국민의힘에서 어떤 후보를 공천하느냐가 판세에 가장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현역 지자체장 역시 국민의힘 소속이 많은데 대부분 재출마에 나섭니다. 공석 2곳, 민주당 소속 1곳과 불출마 지역을 빼면 모두 국민의힘 소속입니다. 현역 프리미엄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은 공천심사규칙과 국민의당과 합당과정에서 등장할 변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4. 0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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