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잇단 출사표, 공천 경쟁 변수

재생 0| 등록 2022.04.08

<앵커>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당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과의 합당이 지체되면서 부산,경남 국민의당 소속 …

<앵커>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당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과의 합당이 지체되면서 부산,경남 국민의당 소속 후보자들은 각개약진에 들어갔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지역 국민의당 구청장 후보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한 후보는 5개구에 6명입니다. 안병해, 박한제 등 전직 구청장 2명에 구의회 의장 출신도 2명입니다.′′ 경남에선 예비후보 등록자가 없지만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이 창원시장에, 장규석 부의장은 진주시장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부산,경남의 광역,기초단체장직은 모두 36개, 국민의힘에 흡수합당 되더라도 최소 10%인 서너곳은 공천받아한다는게 국민의당 기류입니다. {장강식/부산진구청장 예비후보(국민의당)/′′(국민의힘에 비해선) 소수정당이지만 당대당의 합당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지분은 확보가 되리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하지만 실제 각 지역 정치 현실을 따져보면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 공교롭게도 기존 국민의힘 후보들간에도 경쟁이 치열한 곳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합당이 지체되면서 국민의힘은 예정대로 이번주 공천접수를 마감합니다. 합당될 경우 추가접수는 가능하겠지만 다음주가 마지노선이 될테고 기존 후보들과의 경선이 원칙이란 입장입니다. 국민의당 후보들로선 전략공천 등 중앙당 차원의 정치적 합의를 바라지만 이 역시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장규석/경남도의회 부의장(국민의당)/′′(국민의힘에) 전혀 (저희쪽) 당원들이 들어 있는 상황도 아니고 그러기 때문에 그러한 (현재 국민의힘 경선) 룰에 의해 경선을 한다면 저희들은 백전백패할 수 밖에 없어요.′′} 이번 PK 지방선거 결과는 안철수 대표의 향후 지역 입지와도 연결됩니다. 또 합당 결렬로 다자구도의 본선이 펼쳐질 경우 일부에선 당락에도 적잖은 영향이 예상됩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4. 0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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