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브리핑] 예멘, 격화된 내전에 조촐해지는 라마단

재생 0| 등록 2022.04.06

수도 사나의 한 시장에 주부들이 나와 장을 보고 있는데요. 누구도 선뜻 물건을 집지 못합니다. 지금은 이슬람 문화권이 매우 …

수도 사나의 한 시장에 주부들이 나와 장을 보고 있는데요. 누구도 선뜻 물건을 집지 못합니다. 지금은 이슬람 문화권이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라마단 기간으로 이 때에는 한 달 정도 매일 저녁마다 가족들이 모여 만찬을 즐기는데요. 하지만 올라도 너무 오른 물가가 조촐한 라마단을 만들고 있습니다. 예멘의 물가오름세는 내전으로 발생한 봉쇄와 제재가 물류를 막기 때문인 것이 가장 큰 이유인데요. 후티 반군과 이들을 막는 사우디 등 동맹군의 충돌이 올해들어 더욱 격화하면서 주민들의 생활고가 그만큼 커졌다는 소식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4. 0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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