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경윳값에 전세버스 멈췄다!
재생 0회 | 등록 2022.04.05<앵커> 치솟는 경윳값에 곳곳이 신음하고 있습니다. 봄철 대목을 누려야할 전세버스 업체는 줄도산 위기를 맞고 있고, 공사현…
<앵커> 치솟는 경윳값에 곳곳이 신음하고 있습니다. 봄철 대목을 누려야할 전세버스 업체는 줄도산 위기를 맞고 있고, 공사현장도 곳곳도 단가 맞추기가 어려워 아우성입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의 한 차고지입니다. 벚꽃이 피는 4월은 전세버스의 대목이지만, 주차장은 버스로 가득차 있습니다. 한켠에는 번호판을 떼고 아예 운행을 접은 버스도 보입니다. 한 달만에 경윳값이 리터당 4백원 가까이 오르면서 전세버스들이 운행을 포기한 겁니다. {이충기 / 전세버스 기사 ′′41~2만 원 정도 들어갔는데 (요즘)평균 60만원씩 들어갑니다. 행락철에는 차들이 외부로 많이 움직였는데 지금은 아예 안 움직이는 게...′′} {수퍼:부산전세버스 1,900대 중 절반 이상 운행 멈춰} 코로나19 장기화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경유값까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부산에 등록된 전세버스 1900대 가운데 절반이 운행을 멈췄습니다. 3년 전 18억 원이 훌쩍 넘던 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지난해 3억 원을 넘지 못할만큼 급감했습니다. 무려 84%나 줄어든 건데, 그 사이 6개 업체는 폐업했습니다. {김용환/ 부산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 ′′지원을 해서라도 통근*통학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 바람이고...′′} 건설업계에도 급등한 경윳값 불똥이 튀었습니다. 운송비 가운데 60% 이상이 기름값인 화물차의 경우 운행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고, {배정호/화물차 기사 ′′왕복운반비 90만 원 받아가지고 기름값이 70만원이 넘어가 거든요.′′} 30대를 굴리는 이 레미콘업체는 치솟은 골재값에, 기름값도 1500만 원 넘게 추가로 들면서 일해도 남는 게 없습니다. {레미콘업계 관계자 ′′유류비 부담이 굉장히 크게 작용해서 3천만 원에서 4천 5백만 원 정도로 올랐다고 봐야죠. 지금 5개가 폐업했습니다.′′} 정부가 다음달부터 유류세를 10% 추가 인하하기로 한 가운데, 경유 소비가 많은 택배업과 농어업 등산업계 전반에 고유가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KNN조진욱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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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2. 04.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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