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지역 공약 해결 의지..현실성은 글쎄

재생 0| 등록 2022.04.05

<앵커> 윤석열 대통령당선인이 지역현안해결 의지를 드러내며 지역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가덕신공항 예타면제가 사실상 확…

<앵커> 윤석열 대통령당선인이 지역현안해결 의지를 드러내며 지역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가덕신공항 예타면제가 사실상 확정됐다는 말부터 산업은행 외에 수출입은행 부산 이전을 추진한다는 말도 나오지만 현실성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후보 시절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최근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비공식자리에서는 수출입은행 부산 이전도 거론했습니다. {안병길/국민의힘 의원′′(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금융과 또 여러가지 인프라를 구축해야한다는 생각도 확고하고, 그래서 산업은행이라든지 (수출입은행같은)국책은행을 (부산에)보내야한다(는 요지였습니다)′′} 세계적 해양금융도시를 만들려면 산업은행만으로는 부족하다던 윤 당선인의 평소 생각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지난 3월 부산 유세) ′′산업은행을 필두로 해서 많은 은행의 본점들이 부산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여건을 조성하고 유인책을 써서 대형은행들, 외국은행들이(부산에 자리잡게 하겠습니다)′′} 하지만 실현 가능성에 의구심을 갖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산업은행*수출입은행 모두, 본점을 서울에 둔다고 명시돼있는 관련 법을 국회에서 개정해야만해 의지만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산업은행 하나에만 일단 목표를 집중해야한다는 신중론도 만만치않습니다. 한편 기재부의 가덕신공항 예타면제가 사실상 확정됐다는 말도 이곳저곳에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박수영/국민의힘 의원(당선인 특별보좌역)′′기재부가 결정을 하는 사항인데, 당선인과 인수위 뜻이 분명하기 때문에 기재부가 그걸 안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또 엑스포 TF팀과 만난 자리에서 유치활동에 대한 적극 지원의사를 밝히면서 부울경을 수도권에 대응할 축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숨기지않고 있습니다. 한편 윤 당선인은 각 시도지사를 만나 의견을 듣고 곧 부산*경남 등 전국을 돌며 지역별 현안 해결의지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4. 0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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