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후보 단일화, PK교육감 선거 본격궤도

재생 0| 등록 2022.03.30

<앵커> 오는 6월 1일 열리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교육정책을 이끌어 나가는 교육감 선거도 동시에 이뤄지는데요, 이번 선거…

<앵커> 오는 6월 1일 열리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교육정책을 이끌어 나가는 교육감 선거도 동시에 이뤄지는데요, 이번 선거에서는 부산*경남 모두 3선을 노리는 진보 성향의 현직 교육감과 보수단일 후보들의 양자 대결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남교육감 중도*보수 단일화 후보로 김상권 전 경남교육청 교육국장이 확정됐습니다. 4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사흘 동안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동안 단일화 과정에서 계속된 갈등으로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도 단일 후보를 못내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컸습니다. {김상권 경남도교육감 중도보수 단일 예비후보/′′이번 중도*보수후보 단일화는 더 이상 현재의 경남교육은 안 된다. 꼭 책임지고 바꾸라는 도민 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현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지난해 말 일찌감치 3선 출마의사를 밝혔습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지난 1월)/′′장기집권이라는 비난의 가능성도 있지만 코로나 때문에 지난 2년 동안 제가 마음 먹었던 일을 제대로 펼칠 수 없었던 아쉬움이(출마 이유로 작용했습니다)′′} 경남교육감선거에서 보수성향 후보가 단일화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로써 경남 교육감선거는 사상 첫 보수진영 양자대결로 펼쳐질 전망입니다 부산 교육감에는 하윤수 전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 회장이 보수 단일 후보로 나섰습니다. 역시 3선의 김석준 현 교육감에 맞서는 2파전으로 보수와 진보의 첫 맞대결입니다. 대선의 기세와 단일화라는 무기를 내세운 보수 후보들의 거센 공격에 현직 프리미엄을 내세운 진보 교육감의 방어전략으로 이번 교육감 선거는 그 어느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KNN 윤헤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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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2. 03. 3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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