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방선거가 두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부산시장 선거에 누가 나설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존 후보 군외에 깜짝 후보가 등장할 가능성도 높다고 하는데요, 이 소식은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월1일부터 부산시장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지만 현재 이름을 올린 후보는 김영진 정의당 부산시당 위원장뿐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박형준 시장의 재선 도전이 확실한 가운데, 그동안 관망하던 5선의 조경태 의원이 도전에 나설 것임을 KNN에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조경태/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시민 여러분의 전체적인 여론을 청취하고 있구요, 어떻게하면 부산이 더 발전할지에 대해서 가능성을 열어놓고....′′} 김영춘 전 해수부장관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4명이 후보군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김해영 전 국회의원,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 류영진 전 식약처장입니다. 출마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변성완 전 권한대행은 출마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습니다. {변성완/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저 개인적으로 출마의지는 있고요, 차근차근 주위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있는 그런 단계입니다′′} 나머지 후보의 행보에 따라 경선을 갈수도 있지만, 전략공천 가능성도 있습니다. {박재호/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서울에서 최고위원회를 해서 전략공천을 하든지 경선을 붙이든지 이런걸 결정하는데...(전략공천 가능성이) 오히려 조금 더 높죠′′} 깜짝후보가 등장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일각에서 송영길 전 당대표의 부산출마를 추진하고있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가덕신공항특별법 통과 공로로 명예 부산시민이 된 송 전대표는 출마 권유를 받고 있고 본인도 숙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이번주 안에 주민등록을 부산으로 옮겨야해, 빠른 결단이 필요해 보입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3. 28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