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령사회로 갈수록 환자 수가 크게 늘어나는 병이 있습니다. 바로 하지정맥류인데요. 다행히 기저질환이 있어도 수술 없이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건강365에서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고령*기저질환으로 하지정맥류 수술이 어렵다면,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고령 사회일수록 흔한 질환, 하지정맥류입니다. ＜출연자＞ (김병준 김병준 레다스흉부외과 원장 / 부산대의대 외래교수,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부울경지회 이사 ) {나이가 들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는 것처럼, 정맥 탄력이 저하돼 혈관이 쉽게 늘어나고 손상될 수 있습니다. 또 노화로 인해 정맥 혈액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종아리 근육량이 줄면서 하지정맥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리포트＞ 실제로 하지정맥류 진료를 받은 환자 중 50대가 제일 많았습니다. 60대가 뒤를 이어서 대부분이 중장년층이었는데요. 간단한 혈액순환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출연자＞ {가장 대표적인 하지정맥류 증상은 다리에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오는 혈관 돌출입니다. 또 눈에 보이는 증상이 없더라도 다리 통증, 무거움증, 야간 근육 경련, 부종, 피로감, 피부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만성 피로가 아닌 만성정맥질환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 ＜리포트＞ 가족력과 너무 오래 서있거나 앉아있는 경우. 비만과 다리를 꼬는 습관은 하지정맥류를 부릅니다. ＜출연자＞ {수술적 치료가 어려운 고령의 환자*기저질환자의 경우 비수술적 치료법을 우선적으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입니다. 초음파를 보면서 하지정맥류 원인 혈관에 거품 형태의 혈관경화제를 주사해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피부 절개나 특별한 마취가 필요 하지 않아 외래에서도 시행할 수 있는 비수술적 치료법입니다. } ＜리포트＞ 쉽게 재발되는 하지정맥류,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정기검진이 필요한데요. 복잡한 것은 아니고 1년에 한 번 간단한 검사만 받으면 됩니다. ＜출연자＞ (김병준 / 김병준 레다스흉부외과 원장 ) {하지정맥류는 만성질환의 특성상 치료 후에도 재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1~2년에 한 번씩 혈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신생혈관이나 정상혈관, 관통정맥에서 미세한 역류가 발생하지 않았는지 검사해야 합니다. 만약 병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혈관의 역류가 발견되면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을 통해 예방적 시술을 시행하여 재발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리포트＞ 하지정맥류 예방법 중에 까치발 들기가 있습니다. 이 동작은 종아리 혈관을 자극해서 증상 악화를 막는 데 도움을 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3. 28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