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중인 선박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재생 0| 등록 2022.03.25

<앵커> 오늘 오후 4시쯤 부산 영도구의 한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원양어선에서 불이 나 이시각 현재 계속 진화중입니다. …

<앵커> 오늘 오후 4시쯤 부산 영도구의 한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원양어선에서 불이 나 이시각 현재 계속 진화중입니다. 작업 인부들은 다행히 자리를 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길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배 뒤편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배 안에서는 검은 연기가 계속 뿜어져 올라옵니다. 불이 난 것은 오늘(24) 오후 4시15분쯤. 불은 부산 영도구의 한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400톤급 원양어선에서 발생했습니다. {노정욱/제보자/′′처음에 검은 연기가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그 다음에 불이 확 올라오더라고요. 저희한테 연기가 넘어오진 않았어요. 반대편은 완전히 시커멓던데….′′} 소방당국은 화재발생 1시간 30여분 만에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 등 소방력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하지만 선박 내부가 좁아 소방대원의 진입이 어려워 진화작업은 늦어졌습니다. 불이 난지 4시간여가 지났지만 불길은 아직 완전히 잡히지 않았습니다. {소방관계자/′′선박화재 자체가 격실이 구분돼있다 보니까, 외부에 노출돼있는게 아니고 다 안으로 들어가야 하다보니까. (진압이) 쉽진 않습니다.′′} 화재 당시 선박에는 작업자 11명이 타고 있었지만 화재 직후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선박 내부 야채보관실에서 용접작업을 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불길이 완전히 잡히는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3. 2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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