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유도-김정형 통신원】 네, 3·1 운동 이후 봉기한 3·28 만세운동은 용유도에서 일어난 대표적인 독립운동입니다. 당시 용유도의 인구는 1천여 명이었지만 주민 150여 명이 용유도 관청리 광장에서 만세운동을 하였습니다. 당시 애국 시민들의 마음을 기억하기 위한 여러 노력들이 있었습니다. 우선 인천광역시 중구에서는 알려지지 못한 독립운동가들을 발굴해왔습니다. [홍인성 / 인천 중구청장: 많은 분들이 투옥되고 평생을 고문 후유증에 시달리는 등 힘든 삶을 사셨습니다. 또한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이 계시기에 우리 중구는 자료 확인을 거쳐 51분을 발굴해 국가보훈처에 서훈을 신청했습니다.] 영종역사관에서는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독립자금을 상해 임시정부에 제공한 애국애족의 주민들이 살던 곳이 용유도입니다. 그런 이유로 애국의 교육행사가 진행되도록 시민들이 참여하는 태극기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운동이 일어난 3월 28일 당일에는 을왕리 해수욕장의 주민들과 상인들이 독립운동 기념비를 참관합니다. 을왕리 상인으로 이루어진 again 2 악단에서는 기념연주행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빛나는 3·1 정신의 얼을 되새기는 3월이 되기를 바랍니다. 용유도에서 김정형 통신원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3. 25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