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장가] - 고향에 바치는 연서 ′′벨파스트′′

재생 0| 등록 2022.03.25

1970년대 우리나라 노랫말로 가장 많이 쓰인 단어가 바로 ′′고향′′이라고 하죠. 쫓기듯 고향을 떠나온 사람도,고향을 그…

1970년대 우리나라 노랫말로 가장 많이 쓰인 단어가 바로 ′′고향′′이라고 하죠. 쫓기듯 고향을 떠나온 사람도,고향을 그리워하는 사람도 많았던 시절인데요. 비슷한 시기,영국 북아일랜드인들의 처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생존을 위해 고향을 떠나야 했던 한 가족의 이야기,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네가 누군지 알지? 넌 벨파스트 출신 버디야/여기선 다들 널 알아/온 가족이 널 아낀단다} 북아일랜드의 수도 ′′벨파스트′′. 9살 꼬마 버디는 서로를 살뜰히 살피는 이웃들과 함께 벨파스트의 작은 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웃음과 정이 가득한 평화로운 일상. 하지만 종교분쟁으로 마을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하고 마는데요. {버디!/우린 천주교인들을 잡으러 왔어/혼자 고립되고 싶은 건 아니겠지?/가족한테 손대면 가만 안 둬} 달라진 마을 풍경이 낯설기만 한 버디. 위험한 상황이 이어지자 결국 버디의 가족은 고향을 떠나기로 하죠. 영화 ′′벨파스트′′는 역사적 사건을 재조명함과 동시에 고향에 대한 애틋한 향수를 그려내고 있는데요. 케네스 브래너 감독의 어릴적 이야기를 담은 자전적 영화로 최근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 {내 아는 어떤 분이 그럽디다/이 세상은 멋있는 놈이 이기는 게 아니고/시X놈이 이기는 거라고} 국내 느와르의 부활을 알리는 영화 ′′뜨거운 피′′! ′′범죄와의 전쟁′′ 선포 이후,밑바닥 건달들이 부산의 작은 포구 ′′구암′′으로 몰려드는 이야기를 담아냈는데요. ′′구암′′의 실세 ′′희수′′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리고 있습니다. K-느와르의 대가 김언수 작가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베스트셀러 작가 천명관 감독이 연출을 맡았는데요. 문학계 거장들의 만남인 만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하죠. {저 밑바닥 끝까지 떨어지거나/저 위로 올라가서 왕이 되거나/희수야/니는 어디로 갈 기고} 정우, 김갑수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력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듭니다. ============== 윌 스미스가 배우 인생 최초로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남우주연상을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그에게 찾아온 또 하나의 인생작! 계속해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당당하게 나가/넌 챔피언이고/세상이 그걸 아니까} 30차례의 그랜드슬램 단식 우승과 6개의 올림픽 금메달. 테니스계를 휘어잡으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떠오른 ′′비너스,세레나 윌리엄스′′ 자매! 영화 ′′킹 리차드′′에서는 두 선수를 키워낸 아버지의 삶을 조명하는데요. 흑인들이 모여사는 빈민가 출신의 ′′리차드 윌리엄스′′. 그에게는 확고한 꿈과 목표가 있습니다. {세상은 나를 무시했지만/너희는 존중하게 될 거다} - 세상의 무시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살아있는 신화′′를 써낸 리차드. 영화에서는 그의 독특한 교육관과 헌신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데요. 실제 주인공인 윌리엄스 가족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고 하네요. - 이번 주도 재밌는 영화와 함께 해보시길 바라며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핫이슈 클릭 정준희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3. 2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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