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 찍는다지만, 오미크론 재감염도 주의

재생 0| 등록 2022.03.24

<앵커> 부산*경남의 확진자 비율이 20%를 넘어서는 가운데 확진자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수퍼항체가 생겼다는 말들도 나오고 있…

<앵커> 부산*경남의 확진자 비율이 20%를 넘어서는 가운데 확진자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수퍼항체가 생겼다는 말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이후에도 재감염의 사례 또한 속출하고 있어 긴장을 늦추긴 어렵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경남의 확진자 비율이 20%를 넘어섰습니다. 10명 중 2명 꼴로 감염된 것입니다. 이미 확산세가 정점을 지났다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한번 걸린 사람들은 이른바 수퍼항체를 보유하게 됐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기존 백신 항체에다가 확진을 통한 면역력까지 지니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김성준/부산시 해운대구/′′격리를 끝내고 나니 아무래도 항체가 생긴 것 같고 코로나에 걸릴 걱정도 덜하게 됐습니다. 그렇지만 조심하고 긴장하면서 지냅니다.′′} 하지만 무작정 안심하긴 어렵습니다. 실제로 델타 변이가 우세종이던 시기에 재감염 사례는 159 건이었는데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두달 반 동안은 129 건이나 재감염 사례가 집계됐습니다. 오미크론의 감염률이 워낙 빨라 재감염에 대한 우려가 더 큽니다. {조봉수/부산시 시민건강국장/′′델타 이전보다는 오미크론의 재감염률이 높지 않을까하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다만, 재감염이 되더라도 이미 면역이 돼 있는 상태기 때문에 증상의 발현 정도는 굉장히 낮을 겁니다.′′} 보다 확실한 하강 추이까지는 확진자도 방역지침 준수가 필요합니다. 한편, 부산에선 오후 2시 기준 1만7천1백59명의 새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는 6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경남에선 오후 5시 기준 2만5천1백95명의 새 확진자가 나왔고 3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3. 2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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