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장선거 국민의 힘 경선 치열

재생 0| 등록 2022.03.24

<앵커>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야당의 공세가 가장 매서운 곳이 바로 창원시입니다. 보수 회복을 위해 나선 국민의 힘 후보…

<앵커>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야당의 공세가 가장 매서운 곳이 바로 창원시입니다. 보수 회복을 위해 나선 국민의 힘 후보가 경남지역에서 가장 많은데, 그 어느 지역보다 당내 경쟁이 치열합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당초 경남도지사 출마를 예상했던 4선 김재경 전 국민의 힘 의원이 창원시장에 출마했습니다. {김재경 창원시장 예비후보/′′16년간의 의정활동을 마치고 부울경 메가시티의 심장, 창원 미래 50년을 책임지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번 김 전 의원의 급선회 출마로 국민의 힘 후보들의 경쟁이 불 붙고 있습니다. 예비후보 9명 모두 국민의 힘으로 경남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입니다. 송병권 전 진주시 부시장을 시작으로 장동화 전 경남도의원, 조청래 전 창원시설공단 이사장,차주목 전 창원특례시 위원장이 지난 달 이미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 달 들어서는 허영 전 축산물품질평가원장, 홍남표 전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전략본부장,김상규 전 조달청장, 강용범 전 경남도의원이 줄줄이 출사표를 냈습니다. 강기윤 국회의원의 출마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창원시는 5개 지역구 모두 국민의 힘이 압도적 표차로 승리를 거뒀는데요, 이러한 표심이 창원시장선거에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사입니다. 국민의 힘의 공세 속에 역대 첫 민주당 허성무 현 시장은 재선 전략에 고심하는 모습입니다. 기필코 자리를 수성해야 하는 책임이 큰 만큼 당초보다 빠른 4월 중순 사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지난 창원시장 선거 때처럼 보수 후보가 복수로 완주한다면 상황은 또 달라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3. 2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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