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표정]김영춘 전 장관 정계은퇴
재생 0회 | 등록 2022.03.25<앵커> 지역 정치권 소식들을 정리해보는 정가표정, 김상진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한주, 지역정가에서는 무엇…
<앵커> 지역 정치권 소식들을 정리해보는 정가표정, 김상진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한주, 지역정가에서는 무엇보다 김영춘 전 해수부장관의 정계은퇴 선언이 큰 관심을 끌었는데, 관련 소식 준비했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김영춘 전 해수부장관이자 3선국회의원의 갑작스런 정계은퇴 선언은 지역정가에 큰 파장을 낳았습니다. 별다른 논의없이 SNS를 통해 전격적으로 발표된터라 특히 민주당 내 충격이 컸습니다. 선거만 되면 출마하는 직업적정치인이 되기는 싫다며, 정계은퇴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통화에서 김 전 장관은 선거에 나서면 영혼의 소리를 내야한다, 그러니까 시대정신에 맞는 그런 목소리를 내야한다는 뜻이겠죠? 하지만, 더이상 영혼의 소리를 낼 수 없다고 판단해 정치를 그만두게됐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해수부장관으로 또 지역국회의원으로 지역에서 추진해왔던 성과들에 대한 강한 자부심도 드러냈습니다. <앵커> 김영춘 전 장관하면 지역구도타파를 외치며 혈혈단신 고향 부산에 내려온 장면이 떠오르는데, 절반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많죠? <기자> 네, 특정정당 간판달고 출마만 하면 당선되는 분위기는 바꿨다고 김 전 장관은 자평을 했는데요, 다만 결론적으로 부산낙향 시기가 다소 아쉽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는 2008년 18대 총선에 불출마했었는데 사실 이때 험지 부산으로 내려왔다면 현재 그의 정치적 상징성은 훨씬 크지않을까, 이런 생각인데요. 왜냐하면 이후 부산에서 첫 당선된 20대총선을 시작으로 이후 민주당의 PK 공략은 당시 문재인 전 대표의 성과로 꼽히기 때문에 주역으로 부각될 수가 없었습니다. 여전히 민주당의 험지인 대구 출마를 강행하며 보다 전국적 주목을 받은 김부겸 국무총리와 비교해서도 확실히 아쉬운 대목입니다. <앵커> 이제 지방선거가 70일도 안남았는데 김 전장관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 것으로 보입니까? <기자> 네, 김 전 장관은 부경대 경영대학 석좌교수로 몸담고 있죠, 자신의 경험과 직위를 살려 해양수산 분야, AI 등 신기술,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젊은 지역전문가를 키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평범한 당원이자 시민으로 지방선거에 나온 민주당 후보들을 지원할 수는 있겠지만, 앞으로의 행보에 정치적 의미를 담지는 말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한 전략들을 많이 구상한만큼 정가를 떠나서도 지역에 많은 도움을 주길 기대해보겠구요, 다음은 어떤 소식입니까? <기자> 네, 지방선거가 이제 70일도 안 남았지만 여전히 어느 선거구에서 몇 명을 뽑을지 이런 기본적인 논의가 마무리되지를 않았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현재 지방선거 선거구 관련 쟁점은 두가지입니다. 우선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문제입니다. 법상 기초의원은 2명 이상 4명 이하로 뽑을 수 있지만, 실제로는 광역의회에서 2인선거구로 쪼개는게 관행이라 특정거대정당이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연말, 더불어민주당이 다당제로의 정치개혁을 내걸며 2인선거구를 없애고 3인이상으로만 선출하도록 법개정에 나섰지만 국민의 힘이 반대하며 국회 정개특위에서 표류중입니다. 사실 민주당도 말만 하고있는게 아니냐 이런 의심을 받고 있는데, 때문에 정의당을 비롯한 지역 진보정당들이 합동으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도 내 선거구가 어떻게 바뀔지 알 수 없어 극심한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며 조속한 결론을 촉구했습니다. 두번째 쟁점은 광역의원 수를 어느만큼 늘릴 것인지, 이에 따라 선거구를 어떻게 획정할것인지 등인데요. 첫번째 쟁점의 결론이 안나면서 함께 결론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정개특위가 계속 결론을 못내고 연기만 되고 있는데 선거는 이제 68일 정도 밖에 남지않았고, 때문에 시간만 끌다가 결국 거대양당이 마지못한듯 현 체제 그대로 유지하려하지않겠느냐는게 소수 정당들의 우려입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인수위 관련 동향 한번 알아볼까요? 오늘(25) 지역으로서는 대단히 중요한 일정이 있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국토교통부의 인수위 업무보고가 있는데요. 가덕신공항 문제가 보고될 전망입니다 화끈하게 예비타당성 면제해주겠다, 지역을 찾았을 때 윤 당선인이 말했던 내용이죠. 불가역적인 단계에 들어섰다며 신속하게 완공하고 주변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그 때의 확고한 입장이 다시 한번 확인될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가덕신공항의 사전타당성 조사가 이르면 이달 말 나올 전망이라, 여러모로 가덕신공항에 대한 말 한마디 한마디에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습니다 한편 2030엑스포 전담팀도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팀장을 맡은 이헌승 의원을 비롯해 안병길 전봉민 이주환 의원 등이 활동을 하는 한편, 이성권 정무특보를 비롯한 부산시 공무원들도 파견 예정입니다. 역시 국운을 걸고 적극적 유치를 하겠다고 당선인이 밝힌만큼 가시적인 성과와 활동들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윤당선인이 이르면 다음주부터 전국을 돌며 민심을 탐방할 거라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는데요, 이번 달 말까지의 기간이 지역 거대현안이 어떻게 풀릴지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시기가 될것 같네요. 이번주 순서 여기까지 듣죠, 김상진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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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2. 0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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