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부동산시장 관망세 지속

재생 0| 등록 2022.03.23

<앵커> 예전에는 봄은 이사철 성수기로 불렸지만 최근 몇년동안은 그런말하기 쉽지않습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거래절벽 추세에…

<앵커> 예전에는 봄은 이사철 성수기로 불렸지만 최근 몇년동안은 그런말하기 쉽지않습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거래절벽 추세에 더해 새 정부의 정책변화에 대한 기대심리로, 내놨던 매물도 회수하는 분위기라고 하는데요. 김상진 기자가 이 소식 보도합니다. <기자> 이사철 성수기라는 3월이지만 요즘 부동산에 나와있는 매물은 예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부산경남 뿐 아니라 전국이 거의 다 비슷합니다. {김원주/부동산 공인중개사′′(현 정부에서는)매수도 잡아놓고 매도도 잡아놓고 있다보니까 꼭 필요해서 어쩔 수 없이 움직이는 것 외에는 (새 정부 출범전까지)조금 더 미뤄두자, 조금 더 지켜보자 이런 분위기이다보니까...′′} 집팔 사람은 양도세 완화를, 집살 사람은 대출규제 완화를 기다리며 일단 지켜보자는 분위기 때문이라는 얘기. 5,6월까지 이 상황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정규/부산 동의대학교 부동산대학원장′′팔겠다는 사람 사겠다는 사람 모두가 관망세인 상황이기 때문에 취임식 이후에 하나하나 규제완화 공약사항이 실천되는 과정에서부터 거래량도 늘 것으로...′′}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대로 정책방향이 잡히면 숨죽이던 거래가 활기를 띌 것은 확실합니다. 거래활성화가 가격상승으로 이어질 것도 예상 가능합니다. 규제완화 예고에 따라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많은 서울이 들썩이고 있는데 점차 다른 지역으로 분위기가 확대될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김혜신/솔렉스마케팅 부산지사장′′(실제로 서울 분위기가)가격상승으로 이어진다고 하면, 다시 한번 또 지역으로 (이어지고), 그 중에서도 비교적 큰 시장규모를 차지하고있는 부산으로 그런 분위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지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다만 상승세는 1,2년 정도 이어지다가 이후 안정화될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습니다. 규제완화는 거래활성화를 위한 임시방편일 뿐 결국 공급확대를 통해 집값을 잡겠다는 것이 새 정부의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새정부 출범과 첫 부동산정책 발표전까지 태풍 직전의 고요처럼 현재 주택시장의 비수기는 한동안 이어질 전망입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3. 2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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