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 도시 부산′′, 비전과 전략은?

재생 0| 등록 2022.03.23

<앵커> 누구나 15분안에 교육과 의료, 문화 등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개념인 ′′15분 도시′′가 부산에서 본격 추…

<앵커> 누구나 15분안에 교육과 의료, 문화 등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개념인 ′′15분 도시′′가 부산에서 본격 추진됩니다. 경사지가 많은 부산 특성상 퍼스널 모빌리티가 이동수단으로 적극 활용되는데, 앞으로 서너곳의 시범구역이 지정돼 15분도시 모델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기자> ′′글로벌 도시 트렌드로 자리잡은 ′′15분 도시′′의 개념은, 생활권내 이동을 최소화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자급자족형 그린도시입니다.′′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는 반경 2km안에서 일과 상업, 의료, 교육 등 필수 기능이 가능해야 합니다.′′ 하지만 경사지가 77%인 부산의 특성상, 전동 킥보드와 같은 퍼스널 모빌리티 활용이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해 부산대역과 장전역 인근 대학이 관련 업체와 손잡고 공유모빌리티 시범사업을 벌입니다. 지하철 공영주차장과 대학내에 전용주차시설을 만들고, 충전기도 설치합니다. {박홍원/부산대 교육부총장/′′교내에 전동 킥보드 주차가 현재는 무질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안전한 캠퍼스 관리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부산시는 16개 구군을 62개 생활권으로 나눌 계획인데, 도보생활권은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을, 대중교통 생활권은 직장과 집이 함께 들어선 역세권 콤팩트 타운을 거점으로 활용합니다. 의료 취약지역에는 모빌리티 의료서비스도 제공됩니다. 앞으로 시범구역 서너곳이 지정돼, 15분도시 모델을 제시하게 됩니다. {박형준/부산시장/′′시간제 차 없는 거리, 동네 스마트 원격 의료지원 시스템, 스마트 주택수요 예측 플랫폼, 자원봉사 타임뱅크, 선형공원 확대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니 시민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15분도시 이론가인 프랑스의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와 온라인 대담회를 연 부산시는, 오는 5월 부산판 15분도시 최종안을 제시합니다. KNN김성기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3. 23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