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무상임대 ′′럭키7 하우스′′... 청년유출 막을까?

재생 0| 등록 2022.03.22

<앵커> 신혼부부에게 최대 7년간 주택임대료를 전액 지원하는 ′′럭키 7하우스′′ 사업이 부산에서 추진됩니다. 또 젊은층이 …

<앵커> 신혼부부에게 최대 7년간 주택임대료를 전액 지원하는 ′′럭키 7하우스′′ 사업이 부산에서 추진됩니다. 또 젊은층이 선호하는 역세권에 시세의 80%로 분양하는 아파트도 공급되는데,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는 청년들의 발길을 붙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연산동 부산시청 맞은편 행복주택 건립 부지입니다. 지하철 초역세권에, 젊은층을 위한 임대주택 1천 8백세대가 들어섭니다. 이 가운데 100세대는, 이른바 ′′럭키 7하우스′′로 공급됩니다.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대보증금 대출이자와 임대료를 최대 7년간 전액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부산시는 올해부터 이런 방식으로 공매입 임대와 공공건설 임대, 공공기여 기부채납 주택을 발굴해 모두 1천 3백호를 공급합니다. {박형준/부산시장/′′대상자로 선정된 신혼부부는 최대 7년간 무상으로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가질 수 있게 됨으로써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주거복지 환경을 마음 편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젊은층이 선호하는 역세권에 고품격 주택을 시세의 80%로 분양하는 ′′희망더함 아파트′′도 추진됩니다. 민간주택사업자에 용적률 완화와 건축물 높이 규제를 없애는 등 인센티브를 줘 민간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식입니다. {김필한/부산시 건축주택국장/′′(희망더함아파트는 분양이) 절반정도 되고, 임대가 절반 정도 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또 매년 1만호 규모이던 공적 임대주택을 올해는 만7천5백호로 공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일자리와 주거문제로 역외로 빠져나간 부산청년은 매년 1만명! 하지만 2천19년부터 영남권에서는 부산 순유입으로 전환된 만큼, 바뀐 공공주거 정책이 수도권으로부터 청년 유턴을 이끌어 낼지 주목됩니다. KNN김성기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3. 22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