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 김대식 경남정보대학교 총장

재생 0| 등록 2022.03.22

{길재섭/KNN취재부장} KNN인물포커스입니다. 지역 대학들이 신입생 모집에 큰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신…

{길재섭/KNN취재부장} KNN인물포커스입니다. 지역 대학들이 신입생 모집에 큰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신입생이 입학한 부산의 한 전문대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은 김대식 경남정보대학교 총장님과 이야기 잠시 나눠보겠습니다. {김대식/경남정보대학교 총장} -네 안녕하십니까. Q.먼저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신입생이 입학을 했다고 하는데요.얼마나 입학을 한 겁니까? A.지금 모든 대학들이 우리 대학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많은 대학들이 학령인구의 저하로 인해서 굉장히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남정보대학교는 올해 2,746명의 학생을 뽑게 됐죠. 이것은 전국 최고의 수준이고 부울경의 최다 입학 학생을 모집을 했습니다. Q.그러면 그렇게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신입생을 받게 된 어떤 비결이 있으십니까? A.네.우리 경남정보대학교는 잘 아시다시피 57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취업이 잘 되는 대학,입학이 곧 취업인 대학. 이렇게 해서 57년 동안 우리는 계속해서 우리 학생들이 산업 각지에서 충분하게 활보를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지원을 했고 또 취업이 잘 되는 대학으로 이렇게 정평이 나 있습니다. 대기업은 어떤 타 대학에 비교할 바가 없이 많은 학생들이 지금 취업을 하고 있고 또 그런 것이 하나의 매개체가 되고, 그런 역사와 그런 전통. 이것을 우리 부산 시민들뿐만 아니라 우리 입학생들이 이걸 알아주지 않았느냐 이것에 우리가 좀 방점을 두고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경남정보대에서는 첫 졸업생 총장님이신데요.취임하시면서 좀 소회가 여러 가지로 좀 있으실 것 같은데요. A.그렇습니다.그동안에 배출된 인원이 졸업생이 12만 명을 넘습니다. 그중에서 60년이 다 돼 가는데 첫 졸업생으로서 총장으로 취임하게 돼서 무척 기쁘게 생각하고 제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우리 재학생과 12만 동문의 가교 역할을 잘 해서 저희 대학이 발전할 수 있도록 그런 교두보를 만드는 데 제가 좀 적임자가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고 그래서 더욱더 어깨가 무겁고 또 책임감이 무겁습니다. Q.늘 뵐 때마다 많은 계획과 또 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계신데 경남정보대학에서는 좀 어떤 계획들을 가지고 계십니까? A.앞으로 대학은 이 틀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시대는MZ세대이고 시대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총장은 학사 업무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전국을 돌고 전 세계를 돌면서 세일즈 총장이 돼야 된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취임사에서 말씀을 드렸는데 남이 안 하는 것을 우리가 포인트로 잡아서 온리원의 교육, 그리고 완전히 다른 대학 ′′토털리 디프런트′′ 이렇게 해서 다른 대학하고 차별화를 시켜야 된다 그리고 그것을 제가 솔선수범해서 앞장서서 나가야 된다 그래서 저는 취임사에서도 말씀하셨다시피 제 임기 동안에 대학 발전기금도 100억을 유치하겠다 이렇게 공약을 했습니다. 또 하나는 지금 현재까지 수많은 기업들하고 MOU를 했어요.그렇지만 실질적인 MOU를 해야 되겠다. 그리고 이 기업이 원하는 인재가 뭔가 그리고 주문식 교육을 통해서 평생 학습으로 가는 이런 시스템으로 전환을 해서 이 대학을 한번 이끌어봐야 되겠다.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죠 Q.많은 분들이 대학이 위기를 맞고 있다고 하는데 사실 이 위기가 대학만의 위기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그 정책적으로는 어떤 방향으로 가는 게 옳다고 보십니까? A.그래서 지금 우리가 많은 대학들이 지금 백화점식으로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는 전문대학이기 때문에 정말 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전문 인력이 무엇인가.이것에서 맞춤식으로 가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어느 기업과 우리가 1:1로 맞춤식으로 해서 그 기업에 있는 임원진이 와서 강의를 하고, 이론적인 부분은 우리 교수가 강의를 해서 실질적으로 졸업을 하고 취업을 하더라도 재교육이 필요하지 않는 그런 시스템으로 전환을 해야 우리 학생들이 더 취업도 더 잘 될 것이고,앞으로 이 사회에 진출하는 데도 굉장히 용이하지 않겠느냐 그런 것을 이 총장이 뒷받침을 하고 또 계획을 세워서 학생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로 이렇게 전환을 시키고 학생 스스로가 OK할 때까지 우리 또 구성원들은 뒷받침을 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Q.취임하시고 이제 한 달여 정도가 지났는데요.각오도 좀 남다르실 것 같고 어떤 각오로 일하고 계십니까? A.그렇습니다.저는 이렇게 교수 33년을 했고 그 33년을 하는 동안에 정부에 가서 일도 해 봤고,제가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는 항상 남다른 각오가 있는데 저는 이게 모교이기 때문에 어떤 총장이다.이런 것보다도 하나의 선배로서 또 우리가 심부름꾼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누구보다도 제가 아침에 일찍 출근합니다.아침 7시 반 전에는 출근해서 학교 캠퍼스를 둘러보고 우리 학생들이 어떤 게 불편한가 이것을 바로 즉각 즉각 이렇게 처리를 해주고 해결을 해 줍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 교수 직원들에게 또 사기 진작.소통을 통해서 매주 화요일마다 ′′투톡 데이′′라는 것을 통해서 대화를 하고 또 교내 통신을 통해서 총장의 메시지도 전달하고 그리고 피드백도 받고 그리고 좋은 의견이 있으면 이 대학을 경영하는 데 정책에 반영을 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취임 한 달밖에 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보니까 한 몇 년 하는 그런 느낌을 받을 정도로 제가 열심히 좀 뛰고 있고 또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또 지역사회 이런 상공인들 또 언론 이런 분들을 찾아다니면서 우리 대학에 사정을 이야기하고 또 도움도 받고 또 자문도 받고 또 충고도 받고 이렇게 지금 바쁘게 뛰고 있습니다. Q.정치 관련해서는 꼭 여쭤보고 싶기는 한데 여의도 연구원장도 지내셨고 지금도 많은 정치인들의 자문 역할을 해 주고 계신데 혹시 정치 활동을 다시 하실 계획이 있으십니까? A.지금 저는 정치는 완전히 접고 앞으로 제 남은 인생을 모교에 후학들을 위해서 또 모교 발전을 위해서 저의 그동안의 경륜과 또 역량 모든 결집을 통해서 이 대학에서 다 쏟아부을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잘 알겠습니다.올해 입학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신입생들과 또 재학생들을 최고의 졸업생으로 키워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3. 2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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