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청년 스타트업 프로젝트 위캔플라이> 시작

재생 0| 등록 2022.03.22

<앵커>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으로 지방의 소멸 위기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를 단순히 정책이나 제도, 지…

<앵커>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으로 지방의 소멸 위기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를 단순히 정책이나 제도, 지원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건 분명한데요. KNN은 부산경남 지역에서 청년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KNN <청년 스타트업>프로젝트 ′′위캔플라이′′를 표중규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지난해 부산의 스타트업에 입사한 김하영씨는 요즘 출근이 즐겁습니다. 원하던 마케터로서 실력도 쌓이는데다 수평적인 문화에 만족합니다. 취업을 위해 수도권으로 가는 것도 고민했지만 부모님과 함께 부산에 남기로 결정했습니다. {김하영/2020년 위더스콘텐츠 입사/새로운 시범사업에 대해서 결과를 맞춰보고 하는 과정들이 나중에 제가 1,2년뒤 커리어를 생각했을때 도움이 많이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017년 11월 친구와 대학 등록금을 모아 회사를 세웠던 하인덕 대표, 5년간 어렵게 기업을 키우는 사이 직원은 2명에서 29명으로 늘었습니다. 올 하반기 투자유치에 성공하면 새로운 도약의 발판도 마련됩니다. {하인덕/부산 스타트업 ′′위더스콘텐츠′′ 대표/작년에 12억원 정도의 매출을 발생시켰고 채용 또한 15명 저도 진행했었습니다. 올해는 약 35억 정도 매출을 예상하고 있고 채용 또한 작년만큼은 진행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청년들의 도전보다 수도권으로의 유출이 훨씬 더 많은게 사실입니다. 부산은 10년동안 8만5천명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갔는데 86%가 청년층입니다. 경남 역시 만19세부터 34세의 청년층은 매년 눈에 띄게 줄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비해 모자란 일자리, 좁은 선택의 가능성이 걸림돌입니다. 저희 KNN은 이런 현실에 대해 이제 정책이나 지원을 이야기하는 대신 지역 스스로 그 가능성을 열어가는데 초점을 맞추고자 합니다. 즉 청년의 꿈과 희망을 통해 그 잠재력이 더 나은 현실, 그리고 미래가 만드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청년 스타트업 프로젝트 ′′위캔플라이′′>는 부산경남의 청년이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과정을 차곡차곡 담아갑니다. 특히 지역 상공계와 스타트업 관계기관들, 또 전문가들과 함께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심도있고 폭넓은 지역 스타트업 발굴에 나섭니다. 스타트업을 통해 열정을 불태우며 지역을 삶의 터전으로 지키는 젊음을 조명합니다. {성희엽/부산지역 대학연합 기술지주 대표/부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기술혁신적인 기업들이 많이 창업돼서 새로운 원동력을 제공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지방소멸의 위기를 딛고 스스로 일어서려는 부산경남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KNN이 함께 키워가겠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3. 2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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