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 이근희 대한물리치료사협회 회장

재생 0| 등록 2022.03.18

{길재섭/KNN취재부장} <기자> KNN인물포커스입니다. 요즘 물리치료 받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노년층이 늘어나면서 물리치…

{길재섭/KNN취재부장} <기자> KNN인물포커스입니다. 요즘 물리치료 받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노년층이 늘어나면서 물리치료가 필요한 분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근희 대한물리치료사협회 회장과 이야기 잠시 나눠보겠습니다.어서 오십시오. {이근희/대한물리치료사협회 회장} 안녕하십니까 <기자> 먼저 물리치료사협회 소개를 좀 부탁드립니다.회원이 몇 분이나 있으신가요? <답변> 지금 현재 회원들은 8만 5천 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학생들은 현재 1만 5천 명이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16개 시도회에 각 지부별로 16개 시도회가 운영되고 있고 물리치료평가원이라든지 종별 학회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물리치료사로 나오게 되면 병원과 같은 의료기관과 복지관,그 다음에 보건소 등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외적으로는 국내외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국외적으로는 카자흐스탄이라든지 몽골 이런 데 또 물리치료에서 열악한 곳에 K-물리치료를 확산시키고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자> 해마다 많은 대학에서 물리치료사들이 배출이 되고 있는데 혹시 해마다 몇 명 정도나 배출되고 있습니까? <답변> 배출되는 인원은 한 해에 4,200명 정도 배출이 되고 입학은 4,300명 정도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3년제 대학과 4년제 대학으로 나뉘어져 있고,전국 85개의 대학 중에 38개의 대학이 지금 현재 3년제 그리고 46개 대학이 지금 4년제로 있고 석사 과정이 37개 대학,그리고 박사 과정이 28개 대학에서 지금 인원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기자> 협회에서 몇 가지 정책 제안을 계속 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노인분들을 위한 방문 재활의 필요성도 이야기하고 계신데,이게 왜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답변> 지금 현재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 특히 일명 뇌졸중 환자라고 얘기하는데 전문용어로 일반인이 쉽게 통용되는 언어는 중풍 환자라고 얘기를 합니다. 뇌에 손상을 받으면 신체 마비를 동반하게 되는데 마비된 환자가 병원으로 이동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스스로 이동하지 못하니까 다른 분들의 도움을 받아야 되는데 병원이라는 곳은 평일에 주로 치료를 합니다. 그러다 보니 누군가 도움을 주지 않으면 가지를 못하고 그리고 가지를 못함으로 인해서 심장이라든지 그 다음에 심장 근육이라든지 호흡 근육,그 다음에 신체 기능이 저하됨으로 인해서 사망으로 이어집니다. 아니면 중증으로 되고 중증이 되고 난 뒤에 다시 병원에 들어가게 되면 의료비가 또 많이 들어가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일상적으로 보호자들은 집에서 의사 처방 하에 물리치료사들이 가정 방문을 해서 치료를 해 주면 너무나 좋겠다.실례로 외국에서는 다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내에서도 의사 처방 하에 물리치료사들이 가정에 방문해서 노인을 치료해 줄 수 있는,또 중증 환자를 치료해 줄 수 있는 제도를 만드는 게 가장 효율적이다.생각하고 저희들이 지지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거동이 불편한 장애를 가진 분들도 현재는 법적으로 방문 치료가 안 되고 있는 건가요? <답변> 현실은 안 되고 있습니다.지금 현재 의료기사법률 등으로 인해서 현재 의사의 지도하에 물리치료사들이 활동하게 되어져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병원 내를 제외한 외쪽으로 나가는 것은 불법으로 되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 장애아동이라든지 중증 장애인들 같은 경우에는 마찬가지로 이동 수단이라든지 병원의 진료 대기 시간,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여러 상황으로 인해서 지금 현재 치료를 못 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참고로 장애 아동들 같은 경우에는 현재 우리나라에 30만 명 정도 됩니다. 물리치료를 받아야 될 30만 명 중에 10만 명은 지금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실상 장애인 학교에 마치면 3시 입니다.그리고 병원에 가면 4시고 병원은 6시 되면 마치게 됩니다. 그러니까 실질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인원들이 못 받게 되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부모들은 또 장애아동 뿐만 아니라 또 자녀 수가 2명이나 3명인 경우에는 데리고 다니지를 못하니 또 특히 요즘 코로나 상황에서는 병원에 가기가 더 힘들어지니 가정을 방문해서 치료를 받기를 많이 원하고 있습니다. <기자> 그리고 대학에서 지금 많은 인력들이 배출은 되고 있는데 3년제가 있고 4년제가 있다보니까 학제 때문에 좀 혼란스러운 부분도 있을 것 같은데 혹시 어떻습니까? <답변> 가장 중요한 것은 3년제와 4년제로 나왔을 때 국가고시 응시는 동일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에게 질적인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실습 시간을 가져야 되고,또 치료에 관련된 부분. 기술,이론들을 배워야 되는데 3년제로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4년제로 학제일원화를 다 시키고 석,박사로 나오게 되고 그리고 외국에 해외 송출을 시킬 수 있는 물리치료사들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4년제가 지금 꼭 필요한 것입니다. <기자> K-물리치료라는 표현을 사용해 주셨는데 외국인들,그러니까 체형이라든가 인종이 다른데 저희의 물리치료가 효과는 같습니까? 어떻습니까. 외국인들의 경우에는.? <답변> .외국인들 같은 경우에는 조금은 다른 면은 있습니다. 생활 환경이라든지 그 다음에 일상 생활을 함에 있어 서양에서는 의자 생활을 합니다. 지금 같이 좌식 생활을 하는데 동양적인 특히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온돌식으로 해서 바닥에 앉아서 일어나려면 엉덩이 관절이라든지 무릎 관절의 각도가 더 많이 나와져야 됩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중앙아시아 특히 카자흐스탄 이런 곳에는 K-물리치료의 확산에 대한 부분으로 인해서 카자흐스탄 정부 내에서 한국의 물리치료사들이 많이 와서 교육을 시켜달라라고 요구를 하고 있고, 또 실제 2019년도에 가서 교육을 시키고 왔습니다. 지금 현재는 사우디아라비아라든지 아랍에미리트에 한국 물리치료사들이 많이 나가 있는데 그 시스템, 한국에 있는 K-물리치료의 시스템을 중동 지역에 많이 전파시켜달라고 요청을 하고 있고, 저희들이 해외 송출을 하기 위해서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기자> 회장님 임기 동안 꼭 추진하고 싶은 일도 혹시 어떤 것이 있습니까? <답변> 가장 중요한 것은 물리치료를 받는 수혜자가 가장 편리하게 또 불편함 없이 또 생명 연장을 할 수 있고 노인.거동이 불편한 노인들께서 편리성을 가지고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또 그 가족들을 위해서 방문 물리치료가 꼭 실현되기를 바란다라는 부분이 가장 큰 사업이고 또한 우리 K-물리치료라는 것이 중동이나 중앙아시아,유럽에서도 한국의 물리치료사의 손 기술과 그 다음에 기술적인 부분,노하우에 대한 부분에서 많이 요청을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런 기술 전수를 함과 동시에 또한 우리 물리치료사들이 해외에서 많은 활동함으로 인해서 민간 외교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남북관계나 북미 관계가 좋아진다면 저희들이 직접 북한에 들어가서 우리 한국 물리치료의 선진화된 것을 북한에 뿌리 내리도록 해서 북한 장애인들에게 물리치료의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해주고 싶은 것이 계획입니다. <기자> 좋은 계획들 많이 세우고 계신데요.물리치료가 이미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계시지만 더 많은 분들에게 더 큰 도움 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3. 1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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