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당선인이 박형준 부산시장과 만나 세계박람회 유치와 가덕신공항 건설 등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풀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가동되면 구체적인 실현 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당선인은 광역단체장 가운데 가장 먼저 박형준 부산시장을 만났습니다. 박 시장은 윤 당선인에게 2030 세계박람회, 가덕신공항 등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최우선 반영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국운을 걸고 지역현안을 풀겠다며 긍정적인 뜻을 밝혔습니다. 가덕신공항 건설도 예타면제를 통해 조기에 착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대해서는 일부 반대 움직임에 선을 긋고 부산 이전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가동되면 구체적인 실현 방안이 제시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대통령 인수위에 지역균형발전 특위, 부산 엑스포 특위가 설치되면서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정책이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윤석열) 당선자도 굉장히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시는 또 엑스포와 연계해 55 보급창 이전, 부산 GTX건설 추진 계획도 인수위에 전달한다는 계획입니다. 부산시의회도 오늘(17)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전국 17곳 시도의회 의장 전원을 부산 세계 박람회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엑스포 유치 열기를 전국으로 확대해나가기로 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3. 17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