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윤 당선인 만나 현안 당부

재생 0| 등록 2022.03.17

<앵커> 박형준 부산시장이 어제(16) 윤석열 당선인을 만났습니다. 엑스포 유치와 가덕신공항의 빠른 건설 등 각종 지역 현안…

<앵커> 박형준 부산시장이 어제(16) 윤석열 당선인을 만났습니다. 엑스포 유치와 가덕신공항의 빠른 건설 등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해 윤석열 당선인은 적극적으로 풀겠다는 긍정적인 뜻을 밝혔습니다. 길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당선인이 가장 먼저 만난 광역단체장은 박형준 부산시장이었습니다. 박 시장은 어제(16) 서울에 있는 윤석열 당선인의 집무실에서 한 시간 가량 지역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박 시장은 2030엑스포 유치와 가덕신공항의 빠른 건설을 먼저 강조했습니다. 또 윤석열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놓은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역시 빠른 추진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석열 당선인은 엑스포든 가덕도든 부산 현안 해결에 의지를 갖고 풀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은행 내부의 반발이 나오고 있는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확고한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선 과정에서 내놓은 공약을 지키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박형준 시장은 차기 정부가 추진할 혁신의 가장 중요한 대상이 지역임을 언급하면서 지역균형발전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박 시장은 안철수 인수위원장도 따로 만나 역시 지역 현안들에 대한 인수위의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어제 박형준 시장과 윤석열 당선인의 회동은 장제원 의원이 창구 역할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당선인의 비서실장인 장제원 의원은 어제 (16) 기획재정부 2차관으로부터 가덕신공항 관련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국토부가 제출한 예타조사 면제 요구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3. 1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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