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주전 경쟁 치열

재생 0| 등록 2022.03.11

<앵커> 그동안 롯데는 이대호와 한동희 같은 거포를 중심으로 슬러거 구단이란 이미지가 강했는데요. 올시즌은 발로 뛰는 야구라…

<앵커> 그동안 롯데는 이대호와 한동희 같은 거포를 중심으로 슬러거 구단이란 이미지가 강했는데요. 올시즌은 발로 뛰는 야구라는 대변화를 예고했습니다. NC로 떠난 손아섭의 빈자리를 놓고 젊은 야수들간 경쟁도 치열합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이 진행중인 사직구장을 조진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출발 신호와 함께 2루까지 전력 질주를 하고, 구장 한쪽에서는 번트 연습도 계속 이어집니다. 지난해 시즌 도루 꼴지와 주루 능력 9위를 기록한 롯데는 올시즌엔 보다 빠른 야구가 목표입니다. 피터스와 이학주 등 기동력을 갖춘 타자가 새로 합류했고, 높고 멀어진 사직 담장도 발야구에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전 선수단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올시즌 롯데는 투수·야수 가릴 것 없이 포지션별 주전 경쟁이 치열합니다. 특히 붙박이 주전이던 손아섭이 NC로 떠나면서 외야수 자리를 누가 차지할지 팬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우익수 자리는 평균 나이 25세의 젊은 선수 8명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추재현/ 롯데자이언츠 야수′′손아섭 선수가 NC로 가서 저희한테 더 기회가 많이 오고 공백이 안 느껴질 순 없겠지만 그런 생각이 들지 않도록 최대한 열심히 하겠습니다.′′ } 비어있는 4.5 선발 자리도 경쟁이 치열합니다. 유망주 김진욱을 비롯해 이인복과 최영환, 이승헌 선수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김진욱/ 롯데자이언츠 투수 ′′젊어졌다고 해서 경험이 없는 것도 아니고 같이 나이대가 비슷한 형들도 많기 때문에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뜨거운 훈련 열기 속에 코로나19는 변수입니다. 최근 선수단 전수 검사에서는 투수 5명과 야수 3명이 확진되기도 했습니다. 시즌 전 훈련의 목표는 주전과 비주전 선수의 격차를 좁히는 것입니다. {이광길/ KNN 프로야구 해설위원′′신인선수들이 굉장히 좋은 선수들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투수도 그렇고 야수도 그렇고 많이 들어왔기 떄문에 올시즌 롯데 성적은 신인들이 얼마만큼 치고 올라와서 뒷받침해주느냐...′′ } 올시즌 달라진 롯데 야구는 내일(12) SSG와 벌이는 시범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3. 1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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