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자가격리 축소, 감염확산 우려*혼선도

재생 0| 등록 2022.03.11

<앵커> 최근 정부는 오미크론 확산 속에 업무 마비를 막기위해 병의원들이 의료진의 자가격리 일수를 축소할 수 있게끔 했는데요…

<앵커> 최근 정부는 오미크론 확산 속에 업무 마비를 막기위해 병의원들이 의료진의 자가격리 일수를 축소할 수 있게끔 했는데요, 의료진 자가격리 축소를 두고 의료진은 물론 환자들 사이에서도 우려가 나옵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월 말, 정부는 각 병의원이 증상이 없는 의료진의 자가격리일을 5일 또는 3일로 축소 가능하도록 결정했습니다. 병의원 업무 마비를 막기 위한 조치인데, 일부 의료진은 물론 환자들도 불안감을 갖고 있습니다. {김철원/부산 해운대구′′(의료진이)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코로나를 좀 완쾌한 상태에서 우리 환자나 이런 분을 돌봐야 의료진들도 정확하게 진료 등을 하지 않을까 싶어서′′} 온라인상에서는 의료진에게만 부담과 희생을 요구한다는 의견과 의료진의 격리 기간 단축이 차별이라는 주장도 나옵니다. ′′부산에서는 최근 동아대와 부산대 병원이 직원들 확진 비율이 높을수록 자가격리 일수를 줄이는 메뉴얼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의료기관 내 2차 감염에 대한 우려를 감안해 병의원들은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정동식/부산동아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의료진의)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한다든지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따로 식사를 한다든지 철저한 감염관리가 전제가 되었을 때 시행해도 큰 문제없이 (시행될수 있습니다.)′′} 한편 부산경남에서는 하루 사이 5만 명에 가까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중순 첫 확진자가 나온 창원교도소에서는 한꺼번에 239명의 재소자와 직원 15명이 확진돼 모두 254명이 누적 확진됐습니다. 하루사이 새 확진자 2만5천2백33명이 발생한 부산에서는 사하구의 한 요양병원을 포함해 요양병원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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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2. 0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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