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파격적인 변화 시작

재생 0| 등록 2022.03.12

<앵커> 부산에 있는 자동차 기업 르노삼성에게 올해 2022년은 3가지 의미에서 아주 중요한 한 해입니다. 어떤 의미로, …

<앵커> 부산에 있는 자동차 기업 르노삼성에게 올해 2022년은 3가지 의미에서 아주 중요한 한 해입니다. 어떤 의미로, 왜 중요한지를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럽에 뉴 아르카나로 수출되는 르노삼성 XM3입니다. 올1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중에 유일하게 르노삼성만 판매량이 증가했습니다. 내수가 26% 느는 사이 수출은 230%늘었고 XM3가 370%나 늘어나면서 세계 판매량 자체가 2배 넘게 늘었습니다. XM3의 빼어난 인기에 정체하락에서 완연하게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런 XM3의 선전은 올해 회사명을 바꿔야하는 르노삼성에게 스스로 자립, 자생할 수 있는 자신감을 주고 있습니다. 2000년 회사를 인수하면서 10년만 삼성 명칭을 달기로 했고 한차례 연장하면서 22년동안 르노삼성을 써왔습니다 올 8월이면 계약이 종료되는데 이제 더이상 삼성 자체를 쓰지 않는 것으로 정리됐습니다. ′′태풍의 눈′′ 엠블럼은 계속 쓸수도 있지만 회사는 명실상부한 르노로 간다는 입장입니다. 이런 변화에 따라 체질개선도 함께 이뤄질 전망입니다. 르노의 혁명이라는 뜻으로 르놀루션으로 불리는 변화인데 차종부터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옮겨갈 계획입니다. {이해진/르노삼성 재조본부장/(회사의) 지속가능성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더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보다 나은 모습으로 우리가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노사갈등 등 길었던 고통을 이겨내고 다시 부산경남 자동차업계의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르노삼성의 2022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3. 1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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