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개학 이후 학생 확진자 폭증

재생 0| 등록 2022.03.10

<앵커> 부산 경남지역 학생, 교직원 확진자수가 개학이후 일주일동안 3만 3천여명을 돌파하면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학교가 …

<앵커> 부산 경남지역 학생, 교직원 확진자수가 개학이후 일주일동안 3만 3천여명을 돌파하면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학교가 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다음주 5~11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합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의 한 초등학교 하교시간! 예전에는 하교후 학원이나 돌봄 문제가 걱정이었지만 요즘 학부모들의 걱정거리는 단 하나로 좁혀졌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학생 확진자 수가 폭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효경/초등학생 학부모/′′학교에서 지금 많이 쏟아져 나오고 그래서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반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상황이고, 키트를 학교에서 배분은 하는데 정확하게 사용이 될지...′′} 3월 개학이후 일주일동안 누적된 학생 확진자 수는 부산 1만 8천여명, 경남 1만 3천여명에 이릅니다. 같은기간 교직원 확진자 수도 늘어 부산경남 모두 2천6백여명에 육박합니다. 원격수업 학급이 있는 학교도 지난주 39곳에서 현재 1백 36곳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아이를 통해 학교와 학원으로 전파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특히 10살 미만 확진자 규모는 전체 연령 가운데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전국적으로도 인구 10만명당 비율로 봤을때 10살 미만 비율이 70대의 3배를 차지했습니다. {정동식/동아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마스크를 철저하게 밀착시켜서 착용해야 오미크론 전파가 예방이 되는데 참 그렇게하기 힘든 연령대이거든요. 백신도 미접종인 상태이기 때문에 상당히 감염 전파가 많이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방역당국은 5~11살 연령을 대상으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다음주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편 부산은 오후 2시 기준 3만2천708명 경남도 오후 5시 기준 1만9천87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3. 1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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