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첫날, 여야 막바지 지역 공략

재생 0| 등록 2022.03.04

<앵커> 제20대 대선 공식선거일에 앞서 이틀 동안 진행되는 사전투표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앵커> 제20대 대선 공식선거일에 앞서 이틀 동안 진행되는 사전투표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등 대선 후보와 민주당 중진 의원들이 부산*경남을 찾아 막바지 세몰이 총력전을 펼쳤는데요, 김상진 기자가 이 소식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부산 남구청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사하, 사상, 북구 등 부산 낙동강벨트를 집중 공략했습니다. 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를 이념과 권력욕에 얽매인 부정부패집단이라고 규정하는 한편 이재명후보의 대장동 의혹을 집중 거론하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집권 뒤 협치를 하겠다고 강조한 윤 후보는, 특히 안철수 전 후보와 단일화에 성공한만큼 필승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안철수 후보께서는 사퇴하셨지만 철수한게 아니라 진격한 것입니다. 여러분, 더 나은 대한민국, 더 발전하는 부산을 위해(힘을 모으기로 한 것입니다)′′ } 그러나 안철수 전 후보는 예상과 달리 윤 후보와 고향 부산을 함께 찾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정청래*우원식 의원 등 중진급 의원들을 대거 부산경남으로 투입시켜,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이낙연 위원장은 검찰공화국이 들어서는 걸 막아달라고 호소하면서, 민주주의 정착*선진국 진입 등 문재인정부의 성과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올바른 판단을 강조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정책노선에서 서민을 조금 더 위하는 정당 민주당, 그리고 서민지원업무를 해본 이재명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백번 옳겠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정의당에서는 여영국 당대표가 사전투표에 나선 가운데 심상정 후보도 경남을 찾았습니다. 심 후보는 선진국 위상에 걸맞게 노동자의 삶이 더 나아지는 나라를 위해 PK에서 동남풍을 불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노동운동의 중심지 창원에서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향한 확고한 의지를 심상정에 대한 압도적 지지로 몰아주실 것을 호소드립니다′′} PK에서 이재명 후보의 목표 40%, 윤석열 후보의 목표 65%! 여기에 정의당까지, 목표달성을 위한 각 당의 세 싸움이 막바지까지 치열합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3. 0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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