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재생 0| 등록 2022.03.04

{길재섭/KNN취재부장} <기자>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 부산 관광산업이 여전히 큰 어려움을 겪고 있…

{길재섭/KNN취재부장} <기자>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 부산 관광산업이 여전히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은 부산관광공사 신임 이정실 사장과 부산 관광산업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어서 오십시오. {이정실/부산관광공사 사장} -안녕하세요. <기자> 먼저 취임 축하드립니다. 하실 일이 정말 많으실 것 같은데요. 먼저 관광산업 부산의 현황이 어려운데 어떻게 파악하고 계십니까? <답변> 부산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이 2019년도만 한다고 하더라도 268만 명에서 2020년도에는 36만 명 그리고 지난해에는 15만 명으로 급감을 했습니다. 그래서 국제관광은 개점 휴업 상태라고 저희들이 파악할 수 있고요, 국내 관광객도 거의 마찬가지인데 2019년도에 약 2500만 명이 부산을 방문하였습니다마는 2020년도에는 1800만 명으로 이것도 한 30% 이상을 급감했습니다. 그래서 국내 관광도 생명만 부지할 정도이다라고 파악할 수 있고요 한 마디로 말씀드린다고 하면 부산관광의 생태계를 겨우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기자> 공사에서는 사실 굉장히 많은 노력들을 계속 기울여오고 계신데요. 최근에는 또 다른 노력들을 하실 것 같은데,이 관광산업 살리기 위해서 어떤 노력들을 기울이고 계신가요? <답변> 부산관광공사에는 크게 두 가지 관점에서 노력을 저희들의 기울이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앞에서 제가 말씀드렸지만 부산관광생태계가 위기 상황이기 때문에 부산관광생태계를 유지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여행업계를 위해서 저희들이 공유 사무실을 제공하고 있고요, 특히 관광업계에서 코로나19로 인해서 각 업계들마다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1:1 맞춤식 컨설팅을 통해서 위기 극복을 하는 데 노력을 같이 기울이고 있고요, 또 특히 코로나가 끝난 이후에 디지털화가 저희들은 가속화될 것이라고 보고 있거든요.그래서 저희들이 디지털 혁신센터를 만들어서 관광상품을 디지털화시키는 걸 갖다가 업계에 교육을 시켜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교육도 저희들이 실시하고 있습니다. <기자> 부산이 관광도시로서 가진 매력이 아주 많은데 사실은 그걸 좀 잘 살리지 못한다라는 평가도 늘 받는데요. 부산의 매력은 어떤 점으로 보십니까? <답변> 산,강,바다와 같은 자연관광 자산도 가지고 있고 저희들이 감천문화마을 같은 근대문화 유적지와 같은 그런 문화자원도 가지고 또 있고요, 또 세계 어디를 가도 볼 수 없는 산복도로도 저희들이 가지고 있다고 저는 보고요,또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는 항만시설. 이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는 것이 즉 관광자산의 다양성이 부산 관광의 매력이라고 보고 있고요. 또 하나는 저는 부산의 입지적 매력도 저는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비행거리로 한 2~3시간에 있는 관광지만 찾아가는 걸 갖다가 저희들은 역내관광이라고 부르는데 그것들이 세계 관광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산의 입지적으로 본다라면 비행거리 3시간 이내에 100만 명 이상의 도시가 61개를 가지고 있고요,또 하나는 좁혀서 비행거리 2시간만 본다고 하더라도 100만 명 이상의 도시가 41개를 가지고 있습니다.41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입지적 매력도 저는 부산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다라고 저는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그런 여러 가지 매력들이 있는데 사실 그걸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는 평가는 늘 받아왔는데 혹시 좀 어떤 아이디어들을 가지고 계십니까? <답변> 부산에 찾아오는 외래 관광객들이 부산에 오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체험을 한 100가지 할 수 있는 그런 도시가 돼야 되지 않느냐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저는 부산의 다양한 체험거리를 만드는 그런 도시가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컨대 저희들이 영화 창의도시거든요.그래서 영화 촬영지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런 어떤 촬영지만 찾아가는 시네마 투어를 한다든지 또 그리고 부산은 내륙과 달리 해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바다에 있는 박물관을 만들어서 그런 걸 체험을 한다든지 이와 같이 부산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관광자원들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거리를 만들어보는 것이 좋지 않느냐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부산의 대표적인 상품이 된 원아시아페스티벌 같은 경우는 지난해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무사히 치러지고 또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올해는 관광공사에서 준비하고 계신데 어떻게 계획하고 계십니까? <답변> 예년과 달리 올해는 저희들이 원아시아페스티벌을 북항에서 개최할 예정을 가지고 있거든요. 북항은 저희 해양수도인 부산을 상징하기에 가장 적합한 도시이고 특히 한류를 통해서 저희 부산에서 유치 노력을 하고 있는 2030월드엑스포 유치 지역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지역도 홍보하기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저희들은 북항에서 개최를 할 예정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여러가지 계획 좀 더 세우셔야 할 텐데요.수익구조 개선과 또 조직문화 혁신은 사실 어느 조직이나 이게 쉽지 않은 문제인데요. 관광공사는 어떻게 추진할 계획이십니까? <답변> 저는 부산관광공사의 수익 구조를 투트랙으로 제가 한번 개선해 보려고 노력을 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부산관광공사에서 운영을 하고 있는 시티투어버스라든지 또 태종대의 다누비 열차를 저희가 운영을 하고 있거든요.그런 같은 경우에는 기존 사업 같은 경우에는 고도화를 통해서 예컨대 저희들이 지금 1년 365일 동안 똑같은 코스로 똑같은 가격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데, 그것도 수요에 따라서 탄력적으로 운영을 한다든지 이벤트를 연다든지 그런 식으로 기존 사업을 고도화를 통해서 저희들이 수익을 창출을 하고 싶고요, 또 저희들은 부울경과 메가시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과의 융합을 통해서 새로운 신성장 콘텐츠를 발굴하고 개발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또 그리고 조직문화는 전 직원들과 면담 계획을 제가 다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직들의 불신이라든지 그런 것은 저는 충분한 의사소통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야기된다고 저는 보고 있거든요.그래서 전 직원과 소통을 통해서 조직의 문화를 수동적에서 능동적으로 바꾸고 싶습니다. <기자> 오늘 좀 더 많은 말씀 듣고 싶기는 하지만 시간이 제한돼 있는데 관광공사가 단독적으로 부산의 관광을 다 끌어가기는 쉽지 않겠지만 좋은 방향으로 잘 계속 끌어가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3. 04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