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안철수 단일화 PK표심 영향은?

재생 0| 등록 2022.03.03

<앵커>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이뤄진 윤석열-안철수 두 후보의 단일화가 부산,경남 표심엔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심사입니다…

<앵커>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이뤄진 윤석열-안철수 두 후보의 단일화가 부산,경남 표심엔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심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야합으로 규정지으며 의미를 축소시키려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승기를 잡게 됐다는 반응입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그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부산,경남의 정권교체 여론을 온전히 흡수하지 못했습니다. 조원씨앤아이가 한국지방신문협회 의뢰로 한 여론조사공표 금지 기간 직전 조사에서도 윤석열 48.4%, 이재명 38.3%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55%로 나타난 정권교체론보다 6.6%P 정도 낮았는데 이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지지율과 엇비슷합니다. 윤-안 단일화가 지역 표심의 무게추를 기울게 만들 것이라 국민의힘이 기대하는 근거입니다. 여기에다 단일화 성사 직후 윤 후보는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경남을 찾았습니다. 사전투표도 내일(4) 부산에서 갖습니다. 윤 후보의 부산,경남 유세는 당초 예정된 것이긴 하지만 단일화의 기세를 곧바로 PK로 확산시킬 수 있는 상황까지 맞았습니다. 지역 국민의당도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화 지지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김하용/국민의당 경남선대위 공동위원장/′′정권교체를 위해 밀알이 되기를 선택한 안철수 후보의 결정을 존중하며 그 뜻을 적극 지지합니다.′′} 반면 지역 여권은 이미 단일화 피로도가 높아진만큼 그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며 겉으론 담담한 반응입니다. {박재호/더불어민주당 부산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역시 기득권 카르텔은 국민의 삶보다, 정치개혁보다 자신들의 이익이 우선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구도상으론 분명 악재를 맞닥뜨리게 된 만큼 위기감을 느낀 기존 여권지지층의 결집을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3. 0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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