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 권유정 동의과학대 물리치료과 교수
재생 0회 | 등록 2022.03.01<앵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요즘 물리치료 받으시는 분들 아주 많습니다.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물리치료가 필요한 분들도 …
<앵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요즘 물리치료 받으시는 분들 아주 많습니다.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물리치료가 필요한 분들도 점점 더 늘어날 텐데요.오늘은 동의과학대에서 물리치료를 가르치고 계신 권유정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네,반갑습니다. Q.물리치료 분야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뭐 시장이라고 하면 시장이라고 볼 수도 있을 텐데, 커지고 있는데 이 동의과학대에서 전문기술석사 과정을 전문대에선 처음으로 만드셨다고요 이게 어떤 과정입니까? A.네,저희 동의과학대학은 2021학년도에 마이스터대 시범 운영 사업에 선정이 되어서 마이스터대 운영을 위해서 대학의 체제를 먼저 개편하고,교육과정 개발 및 편성을 하고,그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교원을 확보하고,교원의 역량을 강화시켜서 지금 현재 교육 환경 및 시설들을 구축해 놓은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2022학년도 전문대학 전문기술석사과정 인가를 받아 전문대 최초로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마이스터 대학 전문기술 석사과정은 전문대학 내에 새로운 고등직업교육의 모델로서,단순하게 석사과정을 전문대학 안에 개설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학사과정과 학사학위 과정인 전공심화과정,그리고 전공기술 석사과정이 서로 상호 연계된 수준별 고도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을 말합니다. Q.대학원 석사과정하고는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 부분은 좀 이해가 되고요, 이게 현장 실무 중심 교육이어서 실습 교육이 많을 텐데 물리치료는 실습 교육은 어떻게 진행을 하시나요? A.지금 물리치료 분야에서의 실습은 주로 물리적인 인자를 활용하는 장비에 대해서 사용 방법을 실습을 하거나,물리치료사의 가장 무기가 되는 손을 이용한 도수치료 기법들을 주로 학교에서 실습을 하게 됩니다. 제가 학교에서 학습의 어떤 최종 목표 도달 수준을 단순히 이해하고 알고 있는 수준의 수준이 아니라 적용이 가능한 수준까지 학습이 돼야 되기 때문에 대부분 2인 1조로 반복해서 실습훈련이 될 수 있도록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실습 교육을 해서 잘 운영되기 위해서는 먼저 학생 정원에 맞는 실습 환경과 기자재 구축이 조금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고요, 저희 동의과학대학 물리치료과는 그래서 미러형 현장 실습 환경을 구축하고,치료 장비와 도구들을 2인 1조로 실습이 가능할 수 있도록 확보하고 있으며 지금 현재 VR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여 조금 더 현장감 있는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Q.물리치료는 사실 어떤 외과적인 수술 전후의 보조적인 역할로 여기는 분들도 많으신데 사실은 이제 엄연히 하나의 학문일 것 같고요,실제로 가르치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물리치료는 일반적으로 저희가 가능한 수술을 시행하지 않기 위해서 보존적인 치료로 적용되기도 하고,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수술 후의 회복을 위해서 적용하는 분야입니다. 이는 물리치료를 통해서 어떻게 보면 수술을 하지 않고 회복도 가능할 수 있고,또 수술을 하고 난 이후에 좋은 예우를 가져오기 위해서 필수적인 분야를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는 이미 전문성이 인정되어 있고 그 전문성이 고도화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런 맥락에서 앞에 서두에서 말씀했던 마이스터대 전문기술 석사 과정은 물리치료 분야에서 전문직업교육의 새로운 어떤 패러다임을 제시해 줄 수 있다고 생각이 들고요, 저희 동의과학대학교 물리치료과의 전문기술석사과정은 선도적인 역할을 지금 하고 있고 전문대학 내에 마이스터 대학이 잘 안착되기 위한 좋은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서 지금 노력하고 있습니다. Q.물리치료는 환자들의 상태가 좋아지시는 것이 바로 보이지 않습니까. 보람도 더 많이 느끼실 것 같은데요. A.네,저도 이제 임상에서 15년 정도 물리치료사로 근무를 했습니다. 그때의 기억을 되돌아보면 힘들기도 했지만 지치지는 않았던 것 같고 가슴 한 켠이 좀 뜨거웠던 기억들로 이제 기억하고 있습니다. 환자분들이 병원에 내원을 했을 때 가장 오랜 시간 면대면으로 맞이하고 있는 사람이 물리치료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리치료사에 대한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그리고 담당 물리치료사도 환자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최대한 빨리 해결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를 하기 전에 환자의 상태를 먼저 체크하고 치료 후에 변화를 바로바로 확인하기 때문에 통증이 줄거나 팔을 들어올리지 못하는데 팔이 더 많이 올라간다거나 이렇게 해서 환자의 기능이 향상되는 것을 함께 나누고 공감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성취감도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Q.물리치료가 점점 더 필요한 분야도 많을 것 같은데,혹시 새롭게 취업하는 분야도 있습니까? A.물리치료를 졸업하고 물리치료사 면허를 취득하게 되면 취업의 의지만 있다면 거의 100% 취업은 하게 됩니다. 의료기관에 취업에 많은 학생들이 취업을 하고 있지만 의료기관에서도 관심 분야나 적성에 따라서 신경계를 다루는 물리치료사,근골격계 질환을 다루는 물리치료사, 심장 호흡 혈관계를 다루는 물리치료사, 소아물리치료사,암환자를 치료하는 물리치료사,스포츠 관련 물리치료사 등 다양한 분야로 세분화하여 저희가 취업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포츠 물리치료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고요,저희 동의과학대학에서는 DIT 스포츠 재활센터 학교 기업을 운영하고 있어서 학교 기업 안에서 현장실습 인턴십 등을 통해서 실제 프로 선수팀에 취업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뭐 보건직 공무원 등에 진출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필라테스나 또 생활체육을 접목해서 필라테스 센터나 운동센터를 재창업해서 취업하는 경우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앵커> 네,좋은 학생들 많이 가르쳐서 사회에 좀 어르신들도 도움 많이 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3.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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