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장이 예민해서? 젊은 층 노리는 ‘크론병’

재생 0| 등록 2022.03.03

<앵커> 치료가 쉽지 않은 크론병, 20대가 가장 많이 걸립니다. 평소에 장이 예민하다고 느끼신다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앵커> 치료가 쉽지 않은 크론병, 20대가 가장 많이 걸립니다. 평소에 장이 예민하다고 느끼신다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건강365입니다. {리포트} 잦은 배앓이에 시달리고 계신가요? 장이 예민한 탓이 아니라 크론병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 최근 급증한 크론병! 과도한 염증 반응이 문제입니다. ================================ <출연자> (강주현 한국건강관리협회 내과 과장 / 서울성모병원 내과 수련의, 동아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임상교수)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이고 과민대장증후군은 대장의 기질적인 병변 없이 설사나 복통 같은 증상만 있는 경우를 뜻합니다. ================================ 크론병의 뚜렷한 원인은 아직 모릅니다. 유전적인 문제나 생활환경, 장내 세균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걸로 보입니다. ================================ <출연자> 자주 반복되는 복통과 설사가 흔한 증상이고 미열과 체중 감소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특별한 처치 없이 증상이 회복되는 무증상기와 증상기가 반복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 크론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특히 이삼십대가 전체 환자의 절반을 넘는데요. 증상과 중등도가 더 심해질 수 있어 걱정입니다. ================================ <출연자> 국내 통계로는 20대 환자가 35% 정도로 가장 높게 나타나는데요. 1990년대 이후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크론병 발병률이 크게 높아졌고 이런 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젊은 층에게 발병률인 높아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 크론병은 완치가 힘든 병입니다. 하지만 요즘엔 효과적인 약물이 많이 나와서 일찍 치료할수록 예후가 좋습니다. ================================ <출연자> (강주현 / 한국건강관리협회 내과 과장 ) 과거에는 항염증제와 면역억제제를 많이 사용했지만 생물학적제제가 개발된 후 치료 성적이 많이 좋아져서 기존 치료에 반응이 없는 환자의 경우 사용하게 됩니다. ================================ 크론병은 평생 관리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나았다고 치료를 안 받으면 재발은 물론 합병증의 위험도 커집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3. 0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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