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공표금지, 초접전에 오리무중 민심

재생 0| 등록 2022.03.02

<앵커> 20대 대선이 역대급 초접전 국면으로 흘러가는 가운데, 내일(3)부터 여론조사 발표가 금지됩니다. 승부처라 불리는…

<앵커> 20대 대선이 역대급 초접전 국면으로 흘러가는 가운데, 내일(3)부터 여론조사 발표가 금지됩니다. 승부처라 불리는 PK의 경우도 여전히 민심의 행방을 헤아리기 어려운 상황이라 각 당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이 소식 전합니다. <기자> 2*30대 젊은층으로 구성된 민주당2030 선대위, 이른 오전부터 대학가를 돌며 사전투표 독려에 나섰습니다. 독려와 함께 유능한 이재명 후보를 뽑아달라며 한표를 호소합니다. {김준영 부산2030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지방대학 학생들도 수도권에 가지않고 지역에서 자리잡고 살 수 있는 세상이 되길 꿈꿉니다. 이번 대통령선거를 통해 좋은 후보를 선택해 그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민의힘도 부산경남 곳곳에서 거리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윤석열 후보에게 표를 몰아줘서 정권교체를 하자며 목소리를 높입니다. {조경태/국민의힘 부산 총괄선대위원장 ′′두번 다시는 우리 국민을 기만하고 속이고 얕잡아보고 국민을 무시하는 그런 정권이 나타나서는 안되겠지요!′′} 선거 6일전인 3일부터 여론조사 발표가 금지되는 상황에서, 스윙보터지역답게 PK민심은 특정당 쏠림현상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뉴시스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발표한 조사에서는 부울경에서 이재명 후보는 39.9%, 윤석열 후보는 53.0%의 지지율을 나타냈습니다. 또 데일리안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발표한 조사에서는 이재명 38.2, 윤석열 49.0%를 기록했습니다. 안철수,심상정 등 다른 후보들의 표를 뺼 경우, 이재명 후보의 경우 30% 후반, 윤석열 후보는 50% 중후반 정도가 현실적 목표로 보입니다. 선거가 코앞이지만 여전히 매일처럼 네가티브 이슈들이 터져나오는 상황, 때문에 4,5일 진행될 사전투표율이 높은게 유리할지, 9일 당일 투표율이 높은게 유리할지에 대해서도 각당은 셈법에 분주합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3. 0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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