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스크에 춤판, 해산요구도 무시

재생 0| 등록 2022.02.28

<앵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며 셀프 방역체계로 전환된 이후 개인 방역 수칙 준수가 더 중요해졌는데요, 일부 청년…

<앵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며 셀프 방역체계로 전환된 이후 개인 방역 수칙 준수가 더 중요해졌는데요, 일부 청년들과 업소가 경찰의 해산요구에도 방역수칙을 무시하고 춤판을 벌여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밤, 부산 서면의 한 술집앞 골목이 춤추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거리두기 무시는 물론이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도 눈에 띕니다. 방역수칙상 밤 10시 이후 영업이 안되자 디제이와 손님들이 건물 밖으로 함께 나와 춤판을 벌인 겁니다. 순찰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해산을 요구하지만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경찰관 ′′해산하세요, 해산′′} 경찰이 세차례나 다녀갔지만 해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하진 않았습니다. {목격 시민(음성변조)′′(음악) 소리를 아예 끄더니 경찰차가 딱 가고나서 바로 음악을 틀고, 그런식으로 두 번정도 왔다갔다 (경찰) 피해가면서 하다가 마지막에 보니까 에라 모르겠다 식으로 오히려 (소리를) 더 키우면서 응수하듯이...′′} 경찰은 인파가 실외에 모인 상황이라 적용할수 있는 관련 법이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이 건은 업소 관련 신고는 아니고 소음 신고로 들어왔습니다. 집회 등의 목적으로 모인 것도 아니어서 감염병법 위반으로 처벌은 어려웠습니다.′′} ′′관할 구청은 구청에 신고된 사례가 없었다며 확진자 급증으로 직원들이 주말에도 방역업무에 동원돼 단속인력도 부족하다는 입장입니다.′′ 결국 제대로된 단속도 없는 가운데 방역수칙 위반은 도심 한복판에서 버젓이 이뤄졌습니다. 코로나 확산세가 점점 더 정점으로 치닫는 가운데 일부 젊은 세대들의 도심 술판은 비난을 면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knn주우진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2. 2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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