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인 오늘은 종일 흐리고 미세먼지가 짙게 낀 하루였습니다. 지금도 서울과 경기남부를 중심으로 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충청과 전북으로도 대기 질이 탁한데요. 수도권과 충청권은 내일 밤에도 일시적으로 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고, 모레에는 수도권과 충청, 전북권을 중심으로 종일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수도권은 대체로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영상권을 보이며 비교적 온화했는데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내일과 모레는 평년 수준을 밑도는 추위가 이어집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3도, 인천은 -2도, 수원은 -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많은 비가 내리지 않은 탓에 동부 지역에 내려진 건조특보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동해안과 경상권의 대기가 메말라있는데요. 이들 지역으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내일 날씨입니다. 대전과 전주 -3도까지 떨어지겠고, 한낮에 서울 8도까지 회복하겠습니다. 파주 -8도까지 곤두박질하겠고, 이천과 여주 일교차 16도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경기남부 한낮에 8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안에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 중부지방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3. 01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