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스마트폰이 부르는 손목터널증후군

재생 0| 등록 2022.02.22

<앵커> 젊은 층에서도 늘고 있는 손목터널증후군! 주범은 우리 가까이에 있는 ′′스마트폰′′입니다. 간단히 자가진단하는 방법…

<앵커> 젊은 층에서도 늘고 있는 손목터널증후군! 주범은 우리 가까이에 있는 ′′스마트폰′′입니다. 간단히 자가진단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건강365에서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들고 계십니까? 손목터널증후군이 여러분 가까이에 있습니다! 무거운 주방기기에, 스마트 기기까지! 누구도 손목 통증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출연자> (안성진 부산부민병원 관절센터 과장 / 대한스포츠의학회 인증 전문의, 부산대학교병원 전임의 역임) {그렇습니다. 최근 들어 스마트폰, 컴퓨터 과사용으로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 종사자, 골절, 종양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고 전체 환자분들 중 40대 이상 여성과 전업주부들이 70%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손목 근육에 이상이 생긴 병일까요? 사실은 치료를 서둘러야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출연자> {단순 근육통으로 생각하고 넘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정중신경 지배 영역인 엄지, 검지, 중지, 환지(네 번째 손가락)의 절반 부위의 저림감이나 감각 무뎌짐, 밤에 지속되는 통증, 세밀한 손 동작에 어려움이 있을 때는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 한 해 동안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16만 명이 넘었습니다. 여성이 더 많고, 40~60대에서 주로 발생했습니다. <출연자> {이렇게 손의 저림감이나 감각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집에서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양손의 손목을 90도로 굴곡시켜서 맞대고 일정한 압박감을 줍니다. 1분 이상 지속해 보시고 그 안에 손의 저림감이나 감각 이상이 생기는 경우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어차피 안 쓸 수 없는 손목! 치료를 해도 금방 재발할 테니 나중에 한 번에 해결해도 되는 걸까요? <출연자> (안성진 / 부산부민병원 관절센터 과장) {초기 진단과 치료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근육 위축 등의 후유장애가 남을 수 있어 단계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초기 단계인 경우에는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시행합니다. 부목 또는 보조기로 손목을 고정하고 물리치료, 국소적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시행해볼 수 있습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치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생활습관 교정이 중요합니다. 2~3개월의 비수술적인 치료에도 감각 이상이 심해지는 경우, 근육 위축, 일상생활에 제한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봐야 합니다. } 비만과 당뇨. 류마티스 관절염과 갑상선 기능 이상은 손목터널증후군 발생 빈도를 높입니다. 기저 질환이 있다면 더 세심히 살펴보시죠.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2. 22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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