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림픽 끝에 만나는 핫이슈클릭!오늘은 어떤 문화소식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부산미광화랑에서 준비한 특별한 전시! 첫 번째 소식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부산근대미술의 발자취를 한 눈에 담아볼 수 있는 전시죠. ′′꽃피는 부산항 9展(아홉번째 전시)′′에서는 제목만큼이나 아름다운 작품들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김기봉/미광화랑 대표/이번 꽃피는 부산항 9번째 전시는 개방적이면서도 진취적인 항구도시 부산의 근대미술가 27분의 귀한 작품을 통해 도시의 특성과 속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전시회입니다. 타 지역보다 해외의 문물을 먼저 접했던 항구도시 부산! 그만큼 미술 분야에서도 창의성과 다양성이 더 또렷하게 드러난다고 하는데요. 한국전쟁의 피난지로서 전국의 예술가들을 품었던 깊은 역사와 아름다운 풍광까지. 우리 부산의 모습과 함께, 부산의 근대미술가 27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쌀쌀한 겨울의 막바지, 시린 옆구리를 달래줄 연극 한 편은 어떠세요. 풋풋한 고등학생 시절, 영화감상부 대면식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 답답한 독서실을 뛰쳐나와 함께 펌프를 즐기는가 하면,대학 시절부터 월드컵,군 시절까지. 무려 15년지기 남사친,여사친으로 인생의 동고동락을 함께 하는데요. 마침내 다가온 운명의 그날밤..! 우정인지 애정인지 모를 두 사람의 밤은 과연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요? 대학로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 연극! ′′그날밤,너랑나′′입니다. ＜앵커＞ 피아니스트들의 피아니스트, 살아있는 전설! 크리스티안 짐머만이 부산을 찾아옵니다. 세 번째 소식, 계속해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열 여덟 살의 나이로 쇼팽 콩쿠르 우승을 거머쥐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크리스티안 짐머만이 전국 투어 리사이틀 공연에 나섭니다. 지난 2019년에도 국내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는데요,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이번에 총 4개 도시,여섯 번의 연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고 하죠. 방역 정책으로 내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내 팬들과 만나기 위해 7일간의 격리를 감수하고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폴란드 대표 작곡가 쇼팽과 시마노프스키 등 더욱 폭넓은 음악을 선보인다고 하니,기대 많이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들. 아무쪼록 단비 같은 시간 되시길 바라면서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정준희 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2. 21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