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처벌법에 지역스타트업 발빠른 대응

재생 0| 등록 2022.02.18

<앵커> 지난 달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각 산업현장은 사고를 막는 것이 큰 고민입니다. 지역에서는 한 스타트업이 …

<앵커> 지난 달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각 산업현장은 사고를 막는 것이 큰 고민입니다. 지역에서는 한 스타트업이 이런 고민을 덜어줄수 있는 장비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작업을 시작하기전, 손목에 찬 기계에 휴대폰으로 등록을 합니다. 멀리 떨어진 본사에는 등록과 함께 작업자의 출근과 위치 신호가 계속 수신됩니다. 작업자가 일을 하는 동안 계속 변화하는 심박수와 체온 등 각종 생체신호는 인공지능을 통해 분석돼 작업자의 상태와 안전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강민수/스타트업 ′′강남&인코누스′′ 개발팀장/현장 근로자들의 심박, 산소포화도, 체온 등 생체데이터를 측정해서 이 수치를 통해 중앙서버에서 실시간으로 현장 근로자들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반적으로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을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건설 keep me′′로 이름붙여진 이 장비는 한여름 일사병부터 추운 겨울 심장마비에 이르기까지, 현장 작업자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막기 위해 부산의 한 스타트업이 개발했습니다. 휴대폰과는 블루투스로, 지하나 실내에서는 무선접속장비를 통해 연결됩니다. 특히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 이후 활용폭은 점점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정규/스타트업 ′′강남&인코누스′′ 대표(부산)/고도화 작업을 통해서 건설현장 뿐 아니라 조선, 자동차 등 여러 분야에 접목시켜서 개발할 계획입니다.} 부산지역 대학과 병원의 노하우를 모아 부산의 청년들이 만든 안전장비가 중대재해처벌법에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해법이 될지 주목됩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2. 1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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