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항공사 취항한 사천공항...추가 활성화 방안은?

재생 0| 등록 2022.02.12

<앵커> 지난달 진에어가 사천~김포노선을 취항하면서 사천공항을 활용하는 항공사가 두 곳으로 늘었습니다. 한 때 항공기가 모두…

<앵커> 지난달 진에어가 사천~김포노선을 취항하면서 사천공항을 활용하는 항공사가 두 곳으로 늘었습니다. 한 때 항공기가 모두 끊겼던 사천공항이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는데 활성화를 위해서는 아직 과제가 많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연두빛 비행기가 사천공항에 내렸습니다. 사천공항에 처음 취항한 진에어 항공기입니다. 지난달 28일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사천과 김포를 하루 두차례 왕복합니다. 수도권을 오갈때 선택할 교통편이 늘어나게 됐습니다. {정재웅/탑승객/기차타고나 갈 수 있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뚫린 사천에서 서울가는 비행기타고 외할머니댁을 처음갈 수 있어서 너무 기대되고 떨립니다.} 지난해 운항을 시작한 하이에어에 이어 진에어까지, 이제 사천공항을 오가는 항공사는 두 곳이 됐습니다. 사천공항은 재작년 3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적자를 이유로 취항을 중단하면서 무늬만 공항으로 전락했었습니다. 크게 줄었던 승객수는 저비용항공사의 취항 뒤 사천공항의 항공수요를 입증하며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국내 노선 추가와 나아가 해외 노선도 기대됩니다. {강민국/국회의원/국내 항공산업의 70%가 진주와 사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항공산업에 시너지효과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 즉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고...} 사천공항 활성화는 아직 과제가 많습니다. 공군 훈련 비행장이라 낮시간 활용이 힘든 이착륙 시간 제한을 단계적으로 풀어야 합니다. 현재 7억원인 항공사 손실 보조금은 추가 지원하자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또 지역민에게 티켓값을 할인해줘서 사천공항 이용을 유도하자는 의견도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2. 1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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