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민주당이 국정을 더 맡아 운영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오늘(9일) 첫 중앙선대위 회의 주재에 나서며 ＂지금은 위기다. 코로나19가 충격적으로 퍼지고, 사회적 약자들의 고통은 견딜 수 없게 커진다. 사회가 잔인하게 변화하고, 국제질서 또한 냉엄하게 재편될 것＂이라며 ＂위기는 능력과 경험을 갖춘 정부를 필요로 한다. 그런 능력과 경험을 갖춘 정당이 그래도 민주당이라고 저는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도 회의에 참석해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함께 해서 참으로 든든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이 전 대표를 향해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 후보는 직접 이 전 대표의 선대위 합류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선을 28일 앞둔 시점, 이낙연 전 대표의 합류가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까요. 오늘 선대위 회의 주요발언,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영상제작 이혜원(hyewon@mbn.co.kr)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2. 09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