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인구 급증, 판 커지는 비건 시장

재생 0| 등록 2022.02.04

<앵커> 다이어트와 웰빙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채식 인구도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리하기가 다소 번거…

<앵커> 다이어트와 웰빙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채식 인구도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리하기가 다소 번거로운게 사실인데요 이런 점을 노린 다양한 간편식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달 들어 새로 출시된 샐러드들입니다. 똑같아 보이지만 노리는 고객층은 서로 다릅니다. 두부면을 넣은건 엄격한 채식주의자용, 닭고기는 먹는 폴로 베지테리언용과 유연한 식성의 플렉시테리언용 콩불고기까지 다양한 수요를 위해 메뉴 역시 다변화되고 있습니다. {송진호/이마트 부산경남 홍보과장/지난해 채식간편식 매출이 30% 이상 늘면서 최근에는 즉석식품 신규채식메뉴도 개발했고 앞으로 채식주의존 운영매장을 30여개에서 50여개로 늘릴 예정입니다.} 채소도 육지를 벗어나 바다까지 품기 시작했습니다. 톳 같이 9가지 해초를 넣고도 가격은 일반판매점보다 저렴한 5천원대입니다 줄지어 새로운 샐러드들이 출시되는건 늘어나는 채식인구를 반영한 것인데요, 국내 채식인구는 지난 2008년 15만명에서 지난해 250만명으로 16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재료와 조리에 까다로운 채식의 특성상, 인스턴트나 냉동식품을 더 자주 찾을수도 있는게 함정입니다. 때문에 웰빙과 채식을 동시에 노리는 신선간편식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희수/메가마트 조리바이어/건강샐러드 자체 매출이 20% 정도 증가하였고 앞으로 2022년에는 좀 더 건강에 포커스를 맞춘 샐러드를 개발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포장에 콩기름 잉크나 코코넛 껍질을 사용하는 친환경을 적용하면서 채식에 가치소비의 매력까지 더하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2. 04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