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표정]-′′설 대목을 잡아라′′ 각당 여론전 치열
재생 0회 | 등록 2022.02.04<앵커> 지난 한주동안 있었던 지역 정치권 소식들을 정리해보는 정가표정, 오늘도 김상진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어…
<앵커> 지난 한주동안 있었던 지역 정치권 소식들을 정리해보는 정가표정, 오늘도 김상진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어느덧 한달하고 조금 밖에 남지않은 대선 얘길 안할 수 없는데요, 지난 주는 설 연휴가 있다보니 골목골목 파고드는 정중동식 선거운동이 많았다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설 전, 각 당별로 선대위를 꾸렸고 각 계층별, 연령별 조직도 출범을 시켰는데 이 조직을 바탕으로 직접 만나거나 혹은 SNS를 이용한 여론만들기에 열심이었습니다. 5일 동안의 설이다보니 여론을 잡기위해 부지런히 움직였는데요, 우선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경남과 부산을 찾은게 가장 눈에 띄였죠. 좀처럼 오르지않는 지지율 정체에 고심이 많은 심후보인데요, 거대 양당 틈바구니 속에서 노동자와 서민, 청년, 또 여성 등을 위해 묵묵히 목소리를 내온 정의당의 존재가치를 외면하지 말아달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어제(3) TV토론이 있었습니다만, 유권자들이 이처럼 후보들의 정책과 능력, 비전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면 자연스레 지지율은 반등하게 될것이다, 이렇게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부산경남을 방문한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가덕신공항에 대해서는 건설비용과 환경파괴를 이유로 여전히 반대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가덕신공항에 대해 찬성 입장으로 돌아선 가운데, 4명의 유력 후보 가운데는 심상정 후보가 유일하게 가덕신공항 건설 반대입장에 남게 됐습니다. <앵커> 민주당과 국민의힘, 두 거대양당도 민심탐방에 나서는 모습이었죠? <기자> 네, 그랬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주 초부터 파란장바구니 캠페인을 벌이고 있죠.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장바구니를 들고 지역화폐를 이용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서, 지역도 살리고 간접적인 선거운동도 하는 전략인데요.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건 실천력이 검증된 이재명 후보다, 이런 주장을 펴면서 상인들과 장보러 나온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나경원 전 원대대표가 지원사격에 나섰었죠. 자갈치시장을 찾아 대목을 맞은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는 모습이었습니다 지금은 PK가 스윙보터 지역이지만 뚝심으로 지역공약들을 반드시 성공해낼 윤석열 후보가 결국 지역민들의 마음을 얻게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앵커> 네, 대선은 설 대목을 지나면서 분위기가 살아나는 모습인데 반면 지방선거는 여전히 조용한 편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설연휴 기간중이었던 지난 1일은 지방선거 딱 120일 전이었습니다. 광역자치단체장, 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됐고, 90일 전인 18일부터는 광역의원*기초자치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이 가능합니다.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 원래라면 제한된 범위의 선거운동이 허용이 됩니다. 예를 들면 간판과 현판, 현수막을 걸 수 있고 명함 배부가 가능하고요, 어깨띠 착용도 가능하고, 문자도 보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년과 달리 이런 모습이 그리 활발하지는 않죠. 양 거대정당에서 지선을 대선의 연장선상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자기 이름 알리기에 급급할 경우 자칫 대선 선거운동에는 소홀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 때문에, 개인 선거활동은 가급적 자제해라 대신 열심히 뛰는 사람에게는 대선 이후 공천에 감안해주겠다, 이런 신호를 주고 있는 겁니다. <앵커> 하지만 이 가운데도 이미 선거 출마의사를 표하고 있는 경우도 나오고는 있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양당은 아직 조용한 편이지만, 정의당 김영진 부산시당 위원장이 지난 달 25일 기자회견을 열며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부산경남 가운데 첫번째 출마선언인것이죠, 김 위원장은 부동산 중심 토건개발을 막고 공공의료확대를 비롯한 공공성강화, 친환경정책과 수도권 규제 등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부산경남 지자체장의 경우 사실 전국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조금 언급해드렸듯 PK는 스윙보터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어 어느 한 쪽이 압도적인 강세를 보이지않고 있는데 지방선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선 부산은 4.7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탈환에 성공했지만 민주당은 재탈환하겠다면서 벼르고 있기 때문에 주목을 받고 있구요, 경남은 김경수 전 지사의 빈자리를 놓고 과연 도민들의 표심이 어느 당을 향할지에 역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부울경 특별지자체가 전국 최초로, 이르면 한, 두 달 안에 출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어느 당이 동남권을 비롯한 권역별 메가시티의 방향을 주도해나갈 것이냐를 놓고 물러설 수 없는 경쟁을 하리라 분석됩니다. <앵커> 중앙당의 눈치 때문에 겉으로 크게 드러낼수는 없다해도 대선 이후를 노리는 각 후보군의 물밑 여론조성 경쟁이 치열하겠군요. 이번 주 정가표정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상진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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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2. 02.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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