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뉴스] 1000번째 로또 / 30만 원짜리 대통령 선물/ 양보 안 해?
재생 0회 | 등록 2022.01.29【 앵커멘트 】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화제 픽뉴스 시간입니다. 사회부 오지예 기자와 함께 합니다. 오 기자, 사실상 설…
【 앵커멘트 】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화제 픽뉴스 시간입니다. 사회부 오지예 기자와 함께 합니다. 오 기자, 사실상 설 연휴가 시작된 오늘, 주말 아침부터 유독 분주했던 곳이 있어 다녀왔다고요. 【 기자 】 네, 바로 복권 가게입니다. 이른바 1등을 46번이나 배출한 '명당', '대박집'이라 불리는 곳인데요. 명품 사러 새벽부터 백화점 앞에서 대기하는, '오픈런'이란 말 들어보셨죠. 이 곳도 영하의 추운 날씨에 오전 9시도 안 됐지만, 일찌감치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박민순 00 복권 판매점 직원 저희가 문 여는 동시에 계속 줄이 20미터, 30미터에서 지금은 역까지 줄 서 계셔서 파악이 안 돼요. 명절도 끼어 있고 특히 1,000회 기념으로 많이들 오시는 것 같습니다. 【 질문2 】 특별히 오늘 더 많은 인파가 모였던 이유가 있나요? 【 기자 】 네, 조금 뒤 있을 추첨이 벌써 1000번째에다가, 아무래도 구정과 함께 새해 좋은 기운을 받아 목돈을 만져보겠다는 꿈을 갖고 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 인터뷰 : 문창영 / 경기 안양시 - "안양에서 왔습니다, 전철 타고. 1~2장씩 사는데 집 주위에서, 여기가 하도 유명하다고 그래서 구정도 껴서 한 번 와봤습니다." ▶ 인터뷰 : 오은희 / 서울 노원구 - "한 40분 정도, 줄 선 게…(당첨되면) 코로나 때문에 다들 어려워하니깐 기부도 좀 하고…. " 사실 로또 복권의 인기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긴 합니다. 다만 요즘에는 코로나19와 경기 불황이 겹친 데다 특히 주식 장까지 안 좋은 탓에 상대적으로 시간과 자금 투자가 적은 복권을 더 많이 찾는다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2002년 처음 발행된 뒤 2012년 초반까지 2조원 정도였던 판매량은 지난해 처음으로 5조원을 돌파했거든요」. 올해도 벌써 3주 연속 판매량이 1,000억원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질문3】 하지만 요즘은 1등 해도 인생 역전까지는 어렵다는 말이 많죠. 【 기자 】 네, 기재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역대 최고 당첨금은 407억 2천296만원입니다. 이 정도면 일확천금이지만 이례적인 거고요. 「대체로 1등 당첨자는 예닐곱명 정도 나오기 때문에 세금을 제외하면 평균 실수령액은 약 13억 원입니다.」 서울에서 내 집 장만 한 채 하고 1억 원 정도 남을까 말까 한 수준인데요. 「그래도 확률로 따져보면, 814만 분의 1로 10만원씩 3,120년동안 구매해야 1등이 될 수 있으니 행운은 맞는 거죠.」 【 질문4】 복권은 희망을 사는 거라고들 하는데, 정말로 올해는 서민들의 팍팍한 살림살이가 조금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소식도 설 연휴와 관련됐다고요. 【 기자 】 네, 설 선물 이야기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보니,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이색 선물 세트가 거래된다는 글이 있어 확인해봤는데요. 실제로 '청와대 설 선물세트' '대통령 선물 세트'라는 키워드를 치면요. 「김포의 문배주나 꿀, 전남 광양의 매실액, 경북 문경의 오미자청, 충남 부여의 밤 등 특산물이 최대 30만 원까지 거래되고 있습니다」. 약 10만 원대 구성인데, 아무래도 문 대통령 마지막 임기 선물이라 그런지 웃돈까지 더해진 겁니다. 【 질문5 】 그런데 역대 대통령들의 명절 선물을 보면 대통령의 성격이나 국정 철학, 시대 상황 등 다양한 의미가 담겨있다고 하죠. 【 기자 】 맞습니다.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김, 김영삼 전 대통령의 멸치 사랑 유명하죠. 특히 김영삼 전 대통령의 남해안 멸치는 정치인 치고 YS멸치 한 번 못 먹어본 사람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농산물이 아닌 이색 선물을 한 대통령도 있는데요. 애연가였던 박정희 전 대통령은 군 장병이나 어려운 국민들에게 담배를 선물했고, 노태우 전 대통령은 격려금, 그러니깐 현금을 선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문6 】 마지막 소식도 설 연휴 장거리 운전자 분들을 위한 내용이죠? 【 기자 】 네, 민족 대명절 맞아 고향 방문도 나들이 계획 세워두셨을텐데, 운전 하실 때 꽉 막힌 도로에서 조금 여유를 찾으시라고 준비했습니다. 영상 보시면, 차량 앞에서 두 사람이 실랑이를 벌이다가 한 사람이 얼굴을 가격 당한 뒤 바닥에 내팽개쳐지죠. 지난해 3월 속초의 4차선 교차로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폭행을 가한 운전자는 "양보해달라"고 깜박이를 켰지만, 피해자가 무시했다며 경적을 울리고 차량을 쫓아갔다가 신호 대기 중 "운전 뭣 같이 한다"며 때린 겁니다. 이 운전자는 1심에서 1년 6개월의 실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앵커 】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지예 기자였습니다. 영상취재 : 이형준 VJ 영상편집 : 이주호 #설선물 #로또1등 #로또당첨 #픽뉴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1. 29
카테고리 뉴스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재생 04:05엠카운트다운 '최초 공개' 임영웅 - 답장을 보낸지 | Mnet 250918 방송
-
재생 00:39여왕의 집 [100회 예고] 피고인 범죄 혐의 인정합니까? [여왕의 집] | KBS 방송
-
재생 02:16여왕의 집 함은정을 대신에 차에 치인 박윤재 "강재인 위험해!" [여왕의 집] | KBS 250918 방송
-
재생 10:24여왕의 집 [99회 하이라이트] 눈물의 반성을 한 박윤재, 함은정을 대신해 희생하다!? [여왕의 집] | KBS 250918 방송
-
재생 01:47여왕의 집 "살아서 벌 받아" 함은정의 걱정이 기쁘기만 한 박윤재 [여왕의 집] | KBS 250918 방송
-
재생 02:21여왕의 집 "남의 집 씨를 옮겨심어?!" 이가령에 재대로 분노한 이보희 [여왕의 집] | KBS 250918 방송
-
재생 02:35여왕의 집 사망 보험금을 가지고 싸우는 이가령&이보희를 본 박윤재 "내 목숨 값으로 싸운다고?" [여왕의 집] | KBS 250918 방송
-
재생 03:20여왕의 집 이보희에게 시한부임을 고백하는 박윤재 "위암 말기래요" [여왕의 집] | KBS 250918 방송
-
재생 03:05여왕의 집 무릎 꿇고 눈물의 사죄를 하는 박윤재 "재인아 나 너무 무서워" [여왕의 집] | KBS 250918 방송
-
재생 02:55여왕의 집 "지호가 네 자식이 아니라고?" 유전자 검사 서류를 발견한 이보희 [여왕의 집] | KBS 250918 방송
-
재생 02:35여왕의 집 "오빠 용서해 주면 안 돼요?" 함은정에게 잘못을 비는 전혜지 [여왕의 집] | KBS 250918 방송
-
재생 03:28태양을 삼킨 여자 "나 멀쩡해!" 요양원으로 끌려가는 전노민, MBC 250918 방송
-
재생 04:282025 한일가왕전 [한 곡 배틀] 진해성X타쿠야(TAKUYA) 유리의 기억 MBN 250916 방송
-
재생 00:31조선의 사랑꾼 [95회 예고_윤정수] 알콩달콩 정수진서, 첫 부부싸움 발발!?_조선의 사랑꾼 95회 예고 TV CHOSUN 250922 방송
-
재생 03:56태양을 삼킨 여자 "아버지의 무덤이 될 거니까" 전노민에게 분노하는 윤아정, MBC 250918 방송
-
재생 03:22태양을 삼킨 여자 "하고 싶은 말 있는데" 일부러 아첨하는 장신영, MBC 250918 방송
-
재생 00:24대운을 잡아라 [111화 예고] 내가 지금 그럴 시간이 없어... [대운을 잡아라] | KBS 방송
-
재생 01:45폭군의 셰프 [스페셜 선공개] "걱정 마세요 전하" 하지만 늘 임윤아 걱정뿐인 이채민 전하..
-
재생 17:26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23옥순과 Mr. 강의 대립ㅣ사랑은 계속된다 EP.131ㅣSBS PLUS X ENAㅣ목요일 밤 10시 30분
-
재생 07:47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24옥순의 플러팅에 철벽 치는 Mr. 권ㅣ사랑은 계속된다 EP.131ㅣSBS PLUS X ENAㅣ목요일 밤 10시 30분